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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53952&mb=c#03http://www.fd2006.co.kr'안전 불감증'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뭐, 이런 말이 생각도 날 법 하다.

2000년 1편이 나왔을 때 기존 다른 공포영화처럼 살인마나 귀신과 싸우는 것이 아닌 죽음으로가는 여정에 프로그래밍된 사람들이 오류를 일으켜 일부 에러가 났을 때 그 운명을 거스른 사람들이 어떤 무언의 규칙에 따라 다시 죽음으로의 열차에 탑승할 수 밖에 없는 참신한 소재 덕분에 열광을 일으켰다.

2편은 1편보다 좀 더 강도높게 죽음을 예측하고도 더욱 끔직하게 그 운명을 일탈한 데 대한 댓가를 받는다.  덕분에 3편도 무의식적으로 잔인함을 느끼면서도 이젠 어떤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일까 하는 경쟁을 하고 그걸 맛보려고 환호하는 거 같다.  그런 호기심으로 나도 3편에 구미가 댕겼으니까..

플롯은 똑같다.  더욱 단순한 느낌이 들면서 다만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면 죽음에 대한 신호, 즉 싸인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죽음이 다가오면 정해진 운명에 순응할 것인가, 앞다투어 끝까지 살아 남으려고 고군분투할 것인가.  한명 한명 어떤 '모양새'로 죽을 것인가가 기대반 흥분 반, 시종일관 으으으~ 신음과 함께 목덜미가 서늘해 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마무리도 역시 찝찝하게 끝났는데 4편이 또 나올 건지도..

셋트를 만든 롤러코스터 말고도 실제 롤러 코스터에 배우들이 20 ~ 25번까지 타야했다는 일화는, 롤러코스터라면 환장하는 나도 배우가 17번까지는 잘 탔고 그 이후는 사람이 이상해지는 거 같다는 말에 동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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