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9 00:05

엑스맨: 최후의 전쟁

조회 수 1279 추천 수 12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http://www.foxkorea.co.kr/x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43995&mb=c#02엑스맨의 완결판 3번째. 볼수록 만화에서 비롯되었다는 그 창의성은 따라가기가 힘들 거 같다. 어떻게 하면 말도 안되는 내용들을 그럴듯한 현실처럼 착각하게끔 만들까. 역시 인간은 자신이 가지지 못하는 초인적인 힘에 대한 동경심이 무의식의 저변에 큰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엑스맨을 볼 때 마다 남편하고는 저 사람들 중에 어떤 능력이 가장 우월하고 좋은 것일까 '실랑이'를 한다. 역시 할 베리가 맡은 스톰, 즉, 인간의 힘을 넘어서는 기상과 기후를 맘대로 부리는 저 힘은 한 마디로 '하느님' 아닌가. 그리고 엑스맨에 대한 감상은, 솔직히 나도 저런 초능력이 있슴 좋겠다는 것과 매그니토처럼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골탕먹이고 싶다는 충동이 인다. 나라면 그럴 거 같다. 그래서 3편의 주류, 돌연변이를 치료하는 큐어 치료제는 반대한다. ^.^

갈수록 다양하고 뛰어난 초능력자가 한사람씩 등장하고 늘어나는 걸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3편에선 죽었던 진을 살려 내었건만 결국 다중인격이었다는 씁쓸함에 믿기 힘든 사비에 교수의 죽음, 그러나 다음 세대는 또, '주니어 엑스맨'들이 주도를 할 거 같은 여운을 남기고 간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3 뮤지컬 점프 file 최유진 2012.02.09 1005
602 킹콩 (피터잭슨. 2005) file 최유진 2006.02.20 1004
601 개봉작 더.. file 최유진 2011.01.27 1004
600 본업과 생업 1 최유진 2006.01.19 1003
599 아마존 배송대행 서비스사 2010.11.22 1003
598 간보조제 file 2011.05.31 1003
597 World Best Skyline 최유진 2006.06.23 1002
596 격언 최유진 2009.04.10 1002
595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1 최유진 2010.04.06 1002
594 저도 알아요... file 최유진 2006.01.19 1001
593 편하게 사진 찍는 여자 2006.02.09 1001
592 중국 50대 명소 (펌 글) 최유진 2006.04.03 1001
591 한국의 천주교 성지 최유진 2005.10.24 999
590 2010년도 연말 정산 (매경 city life) 최유진 2010.12.22 999
589 좋을 것 같은 영화. file 2006.03.08 998
588 부산여행 준비 file 2010.04.15 998
587 Photo Works 1.5 file 2005.04.16 997
586 직관을 믿고 직관에 맡겨라 (행복한 경영이야기 발췌) 최유진 2006.04.17 997
585 새가 날아든다.. file 2010.12.20 997
584 영화 <The Jacket> file 최유진 2008.02.18 996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