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9 00:05

엑스맨: 최후의 전쟁

조회 수 1278 추천 수 12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http://www.foxkorea.co.kr/x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43995&mb=c#02엑스맨의 완결판 3번째. 볼수록 만화에서 비롯되었다는 그 창의성은 따라가기가 힘들 거 같다. 어떻게 하면 말도 안되는 내용들을 그럴듯한 현실처럼 착각하게끔 만들까. 역시 인간은 자신이 가지지 못하는 초인적인 힘에 대한 동경심이 무의식의 저변에 큰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엑스맨을 볼 때 마다 남편하고는 저 사람들 중에 어떤 능력이 가장 우월하고 좋은 것일까 '실랑이'를 한다. 역시 할 베리가 맡은 스톰, 즉, 인간의 힘을 넘어서는 기상과 기후를 맘대로 부리는 저 힘은 한 마디로 '하느님' 아닌가. 그리고 엑스맨에 대한 감상은, 솔직히 나도 저런 초능력이 있슴 좋겠다는 것과 매그니토처럼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골탕먹이고 싶다는 충동이 인다. 나라면 그럴 거 같다. 그래서 3편의 주류, 돌연변이를 치료하는 큐어 치료제는 반대한다. ^.^

갈수록 다양하고 뛰어난 초능력자가 한사람씩 등장하고 늘어나는 걸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3편에선 죽었던 진을 살려 내었건만 결국 다중인격이었다는 씁쓸함에 믿기 힘든 사비에 교수의 죽음, 그러나 다음 세대는 또, '주니어 엑스맨'들이 주도를 할 거 같은 여운을 남기고 간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3 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2006) file 최유진 2006.09.25 1147
862 존 그레이 (조선 인터뷰) 최유진 2006.09.26 1069
861 잘 팔리는 인재 (조선일보) 1 file 최유진 2006.09.27 1275
860 홀로 앉아 공상하기 file 최유진 2006.09.29 1222
859 포스트잇 프로그램. file 2006.10.04 1452
858 후배 시집살이 (조선일보) file 최유진 2006.10.11 1316
857 1 file 최유진 2006.10.13 1311
856 누군가를 좋아할 땐 (펌) 최유진 2006.10.14 1197
855 17-35의 아름다운 자태.. 2 file 2006.10.16 1477
854 유종의 미 2 file 최유진 2006.10.17 1315
853 새 차를 구했다. 2 file 2006.10.17 1244
852 상사의 10대 '도덕적 범죄' (CNN 미니 인터넷판) 3 최유진 2006.10.18 1301
851 교육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최유진 2006.10.20 1186
850 아듀~ 2 file 최유진 2006.10.28 1395
849 다빈치 코드 (2006, 론 하워드 감독) file 최유진 2006.10.28 1216
» 엑스맨: 최후의 전쟁 file 최유진 2006.10.29 1278
847 아이들 (선생님) 작품 file 최유진 2006.10.29 1210
846 아빠회사. 1 file 2006.11.07 895
845 머리털 나고 나서 두번째 계산기.. file 2006.11.10 1287
844 모니터 정보 2006.11.10 972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