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80 추천 수 9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mb=c&code=54871#01주말에 본 영화 1탄.

시대 배경은 1900년 비엔나.  "Illusionist"는 주인공 에드워드 노튼이 분한 직업 '환영술사'를 말한다.
영화 정보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최소 영화의 쟝르나 간단한 한 줄 소개만 가지고 영화를 보는 것을 자꾸 따지게 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황태자의 약혼녀를 사랑하는 마법사의 얘기인데 중반 정도까지 가면 대체 로맨틱한 사랑이 주제인 거 같지도 않고 아니면 스릴러 물인가, 그저 근세기를 살았던 어떤 환영술사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시대극인지 궁금하게 한다.

그만큼 영화는, 갈수록 연기력은 빛을 발하는 에드워드 노튼이 어떤 결말을 이르게 할런지 궁금증을 서서히 자아내게 하면서 일종의 반전이라면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장면 (내가 어?! 하는 감탄사를 냈었던 그 순간)부터 스토리의 결말이 대체 어찌될 것인지 흥미롭게 전개된다.

여주인공 제시카 비엘은 <블레이드 3> 여전사의 강인한 이미지를 남기더니 역시 <텍사스 전기톱 살인 사건>과 <스텔스>를 거치면서 유약해 보이는 에드워드 노튼의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캐스팅이 불만스러웠다.  어쨌든..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줌마 답게 '대체 저 시대에 저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거야?'를 제대로 따질 틈도 없이 재밌게 끝났다.

쿨하고, 반전이 있고, 영화 재밌고..  이런 단어들이 영화의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다.  (내 홈피에 무슨 스포일러냐. -_-)  대체로 영화평도 호평인 거 같다.  따라서 이 영화도 자세히 내용을 알고 보면 재미가 없을 거다.  중반까진 졸리면서 그래도 참고 본 보람이 있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3 아듀~ 2 file 최유진 2006.10.28 1395
1362 일본 양갱 2 file 최유진 2007.11.24 1395
1361 이야.. 죽인다.. 1 영민이지요.. 2004.09.02 1394
1360 안면도 2Roll 2 2004.11.02 1393
1359 잔머리 게임..Mummy Maze 1 file 2005.04.12 1393
1358 고구려 3대 대무신왕 file 최유진 2008.11.13 1392
1357 여행 게시판의 일편화 1 2007.12.12 1390
1356 멜랑꼴리 02 file 2006.01.26 1387
1355 첫 작품... 1 file 최유진 2006.12.26 1387
1354 디카사진 잘 찍는 법 초보에서 프로까지 file 이천기 2005.06.14 1386
1353 미키마우스가 골인하는 게임 2005.02.22 1385
1352 연말 정산 서류 링크 file 최유진 2006.12.01 1385
1351 맛집 메뉴 업데이트중 2005.02.15 1384
1350 Test file 최유진 2007.01.12 1383
1349 휴가지만... 2 file 최유진 2007.08.14 1383
1348 코베아 어댑터 구입 file 2010.11.29 1383
1347 오래 살려면 오래 자지 마라…美포브스誌 ‘장수비결 15가지’ (동아일보) file 최유진 2006.05.10 1381
1346 형아가 나에게 하는 것 (펌) file 최유진 2008.04.11 1381
1345 만화로 보는 육아일기.. file 최유진 2005.04.01 1379
1344 플래쉬 파일 저장하는 플러그인 file 2005.06.08 137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