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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xkorea.co.kr/sunshine/index.html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58155#02<트레인스포팅><28일 후>로 유명한 대니 보일 감독이 만든 작품.  우리 나라에서 첫 우주인을 배출한 시점에서 재밌게 봤다.  <미션 투 마스>나 <스피어>를 재밌게 본 거처럼 이런 류의 영화, 흥미롭다.  음악도 꽤 긴장을 자아 낸다.

초특급 개런티 배우들보다는 (그래도 유명한) 골고루 유명 배우를 기용했고, '28일 후'와 비슷하게 인간의 종말 혹은 신의 영역에의 도전 등의 소재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비행선의 이름도 아이러니칼하게 이카루스인 것처럼, 어떻게 보면 태양이 죽어가는 것은 신의 영역일지도 모르는데 그 태양계에 속한 아주 자그만 이 지구별이 태양을 살리려고 신의 영역에 도전한다는 스케일로도 볼 수 있다.

태양빛이 줄어 들어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르는 즈음 핵탄두를 폭발시켜 태양에 떨어 뜨리려고 가는 사람들..  결국 작품의 의미 답게 모든 이는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목표 아래 이래 저래 희생하고 전멸한다.

전작에서 나온 좀비 비스무리한 존재는 사실상 리얼리티는 떨어지는 거 같다.  <무극>의 유명한 사나다 히로유키 (선장)는 대원과 인류를 위해서 희생하고, 산소가 모자라 과업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에서 냉철한 과학자들 답게 (?) 한 사람의 생명이냐 인류를 구할 것이냐를 놓고 만장일치로 정하는 대목이 오히려 섬찟하다.  그런 상황들이 자주 도래한다.  문득, 정말 그런 상황에 놓여 있으면 '왜 하필 내가 희생되느냐'고 반목할 것인지..  누가 더 '목표'를 위해서 필요한 '도구'들인지 평가당한다면 난 순순히 그 결과에 따를 것인가 (절대 아닐 거다).

지구를 구하는 것이 결국 해피엔딩이겠지.  갈수록 비장미가 넘치도록 주인공들이 희생되는 작품들이 많다.
난 살아서 다 같이 해피엔딩이 더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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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17 17:40
    "28일 후"를 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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