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8 08:08

3일을 남겨 두고..

조회 수 1247 추천 수 13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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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대통령 선거전 기간 동안 가장 혼란스러운 시간인 거 같다.  그냥 웃음만 나온다.
오호~  몸싸움 잘 하신던데요..  손가락 깨물고 지팡이로 누르고..  평소 보약을 잘 지어 드셔야 지구전에서 버틸 듯..
듣자 하니 정권이라는 것은, 정말루 욕과 난투극을 벌여서 지킬 가치가 (?) 있다고 한다.
자기네가 잡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거다.  그래..  나라도 그럴 거 같다.  할수만 있다면 내 갈비뼈 하나 쯤이겠는가 하하하.

오죽 기가 막히면 뉴스에는 바로 다음 스폿으로 김연아의 그랑프리 우승 소식을 연달아 내보냈다.
박태환이 대통령하고 김연아가 부통령?  아니, 김연아가 대통령해도 되고...  그리고 배용준이 문광부 장관을 하는 거야..
차라리 낫지 않겠는가...
그래도 우리 국민은 꿋꿋이 추운 겨울에 바닷가 나가서 기름 걸르고 있는데..
바닷가 기름이야 대통령 된 사람이랑 삼성이 알아서 걷어 가면 될 것이다.

휴~  누가 되도 걱정 뿐이다.
아니 차라리 전두환, 노태우 때도 숱하게 억울한 영혼을 짓밟고 겉으로 보기에 나라는 굴러 갔으니 설령 비리로 얼룩 졌어도 잘 되어 갈 것이다.  암~  잘 되고 말고..  

<사진:   조선일보>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14/20071214009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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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8 08:42
    하하하....라는 끝글이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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