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13:17

그저 그랬던 영화

조회 수 1057 추천 수 11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데쓰 센텐스>
케빈 베이컨이 벌써 마흔 여덟이랜다.
전작들에서 보여 지는 악한 역할과 정 반대로 아들을 잔인하게 잃은 중년 가장의 모습을 잘 닮아 있었다.  감각적인 화면과 카메라 워킹이 숨가쁜 그의 족적을 놀라울 정도로 뒤쫓아 가는 기법이 볼만하다.
그러나, 시나리오가 뒤로 갈수록 평범하고 그저 그렇다.
결국 스릴러는 사라지고 액션만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느낌에다가 결론도 허무하다.
초반의 사건 발단을 보면 물론 나라도 지구 끝까지 파멸을 걷고 쫓아갈 것이다라는 굳은 결심을 갖게 하고 저놈의 망할 미국~이란 욕과 동정심으로 분개하지만 보다 보면 왜 저래 하는 맥을 못 추리게 하면서 힘이 빠진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1706#story



<스타더스트>
역시, 영화관에서 봐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마녀로 분한 미셸 파이퍼의 연기력과 영화를 찍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대지는 반지의 제왕보다도 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다 보고 나니 쟤가 시에나 밀러 였어? 하는 실망감이 든다.  주드 로가 아깝다.  첨부터 클레어 데인즈는 관심 없었지만 역시나 다른 배우가 맡았으면 하는 혼자만의 아쉬움이 남는다.  

http://www.stardust2007.co.kr/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6144#story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3 폐경 여성에게 권장하는 식생활 1 최유진 2005.11.15 1090
722 타인에게 손가락질 할 때 (출처: 행복한 경영이야기) 최유진 2005.11.16 1090
721 사상체질 간단 테스트(대충) 4 2006.02.22 1090
720 인간관계의 황금률 (행복한 경영 이야기) 최유진 2006.09.08 1090
719 서울의 체감물가 (조선일보) 2 file 최유진 2007.02.26 1090
718 정훈이 만화 file 최유진 2005.10.26 1091
717 병인박해, 병인양요 (네이버) 1 최유진 2005.11.02 1091
716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2 최유진 2005.12.05 1091
715 아가 책 하나.. file 최유진 2008.01.17 1091
714 파이널 판타지7 file 2005.09.20 1092
713 활성산소를 막는 채소와 과일 (조선일보 11월 23일자) file 최유진 2005.11.23 1092
712 Snakes on a Plane: 2006년 file 최유진 2007.01.15 1092
711 원작, 드라마, 그리고 역사 file 최유진 2008.12.09 1092
710 영광 여행 링크 최유진 2009.04.10 1092
709 청소년 음악회 file 최유진 2012.01.08 1092
708 맛나고 가벼운 아침식사.. 1 file 2006.01.11 1093
707 반딧불의 묘 (다카하타 이사오, 1988) 2 file 최유진 2007.01.08 1093
706 Display 관련 용어들.. 3 최유진 2007.03.26 1093
705 영화 3편.. 1 file 2007.10.12 1093
704 네 평판을 돌아 보라 (블로그 펌) 최유진 2009.04.10 1093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