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76 추천 수 1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우연히 검색하다가 그의 파란만장한 (?) 생애를 줄줄이 알게 되었다..
인터넷의 힘은 정성들여서 자료를 모으는 블로거들을 양산하고 사람들은 구태여 힘들이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다.

폴란드 유태인인 그가 감독했던, 애드리안브로디 주연의 <피아니스트>.  실제 같은 배경의 피아니스트가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고난의 삶을 살아가는 영화로서 아카데미 주연상을 거머쥐게 만들었으나 아동 강간 등으로 이미 미국에서 추방당한 폴란스키 감독은 정작 시상식엔 참석도 못했다.  감독상을 수상했던가 어쨌던가 기억 안남.


근데, 이 영화의 얘기가 아니라 감독이 만든 1968년 <악마의 씨>란 영화 작품이다.
피 한방울 튀기지 않고 스멀스멀 마지막까지 오싹하게 만드는 스릴러 물.  정말로 악마의 씨를 낳는 여자의 이야기인데, 그 이듬해 폴란스키 감독에게는 영화의 저주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된다.

1969년 폴란스키는 해외에 나가 있고 만삭의 그의 아내가 친구들과 집에 있었을 때, 희대의 또라이 살인마 찰스 맨슨이란 자의 추종자들이 집단 난입해서 여배우 출신이었던 아내 샤론 테이트 등을 무참히 살해했던 것.  난자하고 토막내고 매달고..  으~

그러나 살인 교사를 한 찰스 맨슨은 엄청난 추종자들을 이끌고 있고 교묘하게 법망을 이리 저리 빠져나가서 종신형만 9번을 선고 받았으나 사형은 폐지되고 심지어 곧 석방된다는 얘기까지 있다.  샤론 테이트를 죽인 여자는 아마도 증거불충분인지 감옥도 안 가고 출판까지 하고 애 낳고 버젓이 돈 많이 벌어 잘 살았다는..

폴란스키 감독의 일대기도 영화화한다고까지 하지만, 그 이후로 그가 방황한 삶이었을 걸 생각하니 참..
남의 이야기라서 흥미롭지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생각할수록 두통에 시달린다~~  미국이란 나라도 싫고.


링크>

http://blog.naver.com/everloverhoi?Redirect=Log&logNo=40035903752

http://blog.naver.com/bbarksan?Redirect=Log&logNo=60011595525

http://blog.naver.com/showerbath?Redirect=Log&logNo=10017572071






?

  1. 요즘 보는 드라마 <Air City>

    Date2007.06.04 By최유진 Views1182
    Read More
  2. Boys Over Flower: 원작과 드라마

    Date2009.02.10 By최유진 Views1182
    Read More
  3. 영화들 정리

    Date2010.04.07 By최유진 Views1182
    Read More
  4. 아이 로봇 (I, Robot)

    Date2005.06.21 By최유진 Views1181
    Read More
  5. 전골판을 샀다.

    Date2005.07.05 By Views1181
    Read More
  6. 공간

    Date2007.07.20 By최유진 Views1181
    Read More
  7. 이씨네 집 이야기 (전 4권)

    Date2006.07.24 By최유진 Views1180
    Read More
  8. The Illusionist: 2007년 Neil Burger

    Date2007.01.15 By최유진 Views1180
    Read More
  9. 아버지의 깃발 (Flags of Our Fathers, 2006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Date2007.02.08 By최유진 Views1180
    Read More
  10. 스위스 여행 정보 2

    Date2007.07.26 By최유진 Views1180
    Read More
  11. 주먹이 운다. (Crying Fist)

    Date2005.06.17 By Views1178
    Read More
  12. 고민은 십분을 넘기지 마라

    Date2005.10.28 By최유진 Views1178
    Read More
  13. 해리포터 2권 (비밀의 방) '복습'

    Date2006.02.09 By최유진 Views1178
    Read More
  14. 南주도 통일후 미군 계속 주둔 (한국일보)

    Date2006.02.15 By최유진 Views1178
    Read More
  15. 배론성지

    Date2010.03.30 By최유진 Views1178
    Read More
  16. 사랑스런 가족 사진 잘 보고 갑니다.

    Date2005.06.28 By고광희 Views1177
    Read More
  17. 로만 폴란스키 감독 이야기

    Date2008.02.12 By최유진 Views1176
    Read More
  18. 영화 추천 3 11:14 (11:14)

    Date2005.06.17 By최유진 Views1175
    Read More
  19. 카메라박물관

    Date2005.09.01 By최유진 Views1175
    Read More
  20. 어딜 가는걸까..

    Date2005.03.10 By Views11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