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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검색하다가 그의 파란만장한 (?) 생애를 줄줄이 알게 되었다..
인터넷의 힘은 정성들여서 자료를 모으는 블로거들을 양산하고 사람들은 구태여 힘들이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에 접근이 가능하다.

폴란드 유태인인 그가 감독했던, 애드리안브로디 주연의 <피아니스트>.  실제 같은 배경의 피아니스트가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고난의 삶을 살아가는 영화로서 아카데미 주연상을 거머쥐게 만들었으나 아동 강간 등으로 이미 미국에서 추방당한 폴란스키 감독은 정작 시상식엔 참석도 못했다.  감독상을 수상했던가 어쨌던가 기억 안남.


근데, 이 영화의 얘기가 아니라 감독이 만든 1968년 <악마의 씨>란 영화 작품이다.
피 한방울 튀기지 않고 스멀스멀 마지막까지 오싹하게 만드는 스릴러 물.  정말로 악마의 씨를 낳는 여자의 이야기인데, 그 이듬해 폴란스키 감독에게는 영화의 저주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된다.

1969년 폴란스키는 해외에 나가 있고 만삭의 그의 아내가 친구들과 집에 있었을 때, 희대의 또라이 살인마 찰스 맨슨이란 자의 추종자들이 집단 난입해서 여배우 출신이었던 아내 샤론 테이트 등을 무참히 살해했던 것.  난자하고 토막내고 매달고..  으~

그러나 살인 교사를 한 찰스 맨슨은 엄청난 추종자들을 이끌고 있고 교묘하게 법망을 이리 저리 빠져나가서 종신형만 9번을 선고 받았으나 사형은 폐지되고 심지어 곧 석방된다는 얘기까지 있다.  샤론 테이트를 죽인 여자는 아마도 증거불충분인지 감옥도 안 가고 출판까지 하고 애 낳고 버젓이 돈 많이 벌어 잘 살았다는..

폴란스키 감독의 일대기도 영화화한다고까지 하지만, 그 이후로 그가 방황한 삶이었을 걸 생각하니 참..
남의 이야기라서 흥미롭지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생각할수록 두통에 시달린다~~  미국이란 나라도 싫고.


링크>

http://blog.naver.com/everloverhoi?Redirect=Log&logNo=40035903752

http://blog.naver.com/bbarksan?Redirect=Log&logNo=60011595525

http://blog.naver.com/showerbath?Redirect=Log&logNo=1001757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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