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7 08:58

송지나 작가

조회 수 727 추천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신의>를 뒷부분 3분의 2 정도 부터 정신없이 봤다.  진작에 좀 볼 걸..
배우 때문에 보았지만 ^^, 드라마 쟝르라는 것이 오로지 흥미 위주가 아니어야 한다는 것을 거의 처음으로 알았다.

사극은 더 이상 사극이 아니고, 현대극 조차 타임 슬립이니, 영혼 체인지니 등등, 판타지 쟝르가 도입되지 않으면 식상하기 까지하다.  드라마의 시청률이란 것이 작품성이나 배우들의 연기력이 아닌 것으로 평가되니 아쉽다.  송지나 작가 것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대망>이 하도 어려워서 밋밋했던 기억이 난다.  <태왕사신기>에도 엄청 미쳤었지만 결말의 멘붕으로 생각하기도 싫고.. <신의>는 대본이나 블로거들의 훌륭한 분석들로 곱씹어 보아야 행간의 의미를 읽을 수 있듯이 보통 시청자들의 즉각적인 호감도를 불러 내기엔 모호하고 은유적이다.  배우들도 작품을 만나는 것이 참으로 행운인 듯 하다.  하지만 여전히 출연료도 못 받는 열악한 제작 환경이 안타깝기만 하다.  신의는 우여곡절 끝에 방송이 시작 되었어도 시청률이 안 나오니 결국 멜로만 많이 부각시켜 버려서 아쉬운데 다 표현하긴 정말 한계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5530581
송지나 "마지막 드라마라는 심정으로 작업"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3 대치동 이봉 2 file 2008.07.16 35331
1522 홈피의 목적이 호도될까봐... 2 최유진 2006.07.18 15348
1521 신일숙 만화 '리니지' (전 10권) file 최유진 2006.06.08 5341
1520 갱년기 식단 최유진 2014.10.28 4942
1519 순정만화 블로그 최유진 2008.08.27 3946
1518 울산 맛집 (펌) 2 최유진 2007.03.16 3695
1517 홍콩여행 사이트 링크 최유진 2008.08.13 3674
1516 광명역 전철 시간표 2010.04.19 3367
1515 실제 출시된 한국 세미포르노..ㅋㅋ 1 2005.12.21 3230
1514 원수연 '풀하우스' (전 16권) 2 file 최유진 2006.05.11 2961
1513 매직 큐브 공식 설명서 file 2011.01.02 2922
1512 술의 도수와 퍼센트의 관계 (전주 전통술 박물관 게시판) 최유진 2006.06.16 2911
1511 박은아 '다정다감' 2 file 최유진 2006.07.12 2661
1510 북해의 별 (김혜린, 전 11권) file 최유진 2006.09.20 2499
1509 Naruto (나루토) 1 file 최유진 2006.01.10 2489
1508 <쿵푸팬더>: 영화관람 동호회 1호 영화 file 최유진 2008.06.17 2235
1507 국제영상회의 Logistics (의전) 2 file 최유진 2005.10.04 2176
1506 일본 만화 "일평" 2 file 최유진 2006.03.29 2148
1505 굿바이! 미스터 블랙 (황미나: 전 5권) 3 file 최유진 2006.04.04 2146
1504 일본 만화 OST 최유진 2008.05.22 208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7 Next
/ 7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