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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터 줄곧 붙어서 살아온 친구다.

학교다닐때 일주일에 5일근무제로 술을 같이 펐던 친구다.

다정하고 사근사근한 친구다.

이 친구한텐 신세진것도 많다.


얼굴은 동안인데 머리가 하얗게 세었다.

염색좀 하지..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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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 2004.10.27 09:18
    정말 좋은 친구야. 혼자서 여러 몫하는..
    감사해야 할 듯..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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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리깡.. 2004.12.14 07:11
    안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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