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0 15:45

벌써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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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이 심해서 회사 생활을 제대로 해 나갈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인 요즘,
그래도 쓸데없는 건 왜 이렇게 기억을 잘하는가..

벌써 유광민 선배의 1주기..
한, 반년은 빨리 안 가는 가 싶더니, 후다닥 반년이 지나가 버린 거 같다.

9일날 새벽에 다쳐서 18일에 작고했으니..  작년 이 맘 때 쯤엔 회사가 발칵 뒤집혀서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었지..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것이 신이 내린 가장 크나큰 축복이라고 한다.
그래도, 타인은 제 3자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특히 자식을 잃은 부모는..

언젠가 인간은 차례대로 따라갈 것을..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고통은 아직 상상이 안 간다.
순서가 있는 건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순리대로, 신의 섭리대로 따라야 하는 것은 모두가 평등한 거 같다.

첫째 사진) 경기도 연천에 있는 비석 후면
둘째 사진) 예전에 우리 부서에 놀러 왔을 때 우리 부서 막내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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