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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익 오라버니, 부장 승진 기념 바람잡이 역할을 해서 물귀신 작전으로 나감.
기회는 날마다 오는 게 아니다.  차장에서 부장 승진 3년 정도.  누락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니 3년에 한번 오는 기회 ^__ ^ 나한테 걸리면 얄짤없지.  가뜩이나 요즘 재밌는 일도 없었는데..

노총각이 벌써 부장이니 장가는 어찌 간담.  으~  징그러..
주임 시절에 알았는데 어흑~  한길만 열심히 판 덕분인지 벌써..
세상물정 잘 모르고 남 욕할 줄 모르고 순진하기만 한 선배..  이젠 여우같은 마누라 얻을 일만 남았군.
음...  갈수록 만날 기회도 없는데 여자 생기기 전 뜯어 먹기로 독한 맘을 먹은 나의 네트워크를 빠져나갈 길이란..

1차 간사이오뎅 (개인 돈으론 내긴 비싸서 많이 미안했던)
2차 Bistro 9999 (여기서 영화배우 황정민씨와 스태프 같은 사람들이 같이 모여 술 한잔 하는 걸 포착!
같이 있던 지인들 말로는 키가 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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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오뎅.  국물이 적당히, 탁하지도 멀겋지도 않은 깊은 맛이다.  화학조미료를 안 썼다고 자랑하는.
다 먹고 계속 리필.  안주가 나오는 틈을 타 국물을 디립다 들이켰더니 역시 물회 먹을 때처럼 나중엔 배가 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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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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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언제 와도 '목도리'를 두르고 있는 녀석.  300미리다.  홀짝 마시다 보면 금새 동난다.  둘이서 3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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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꼬치구이.  양이 적고 비싸서 페이스 조절을 잘 해야 하는 요리.
새송이 (?), 가이바시, 마늘, 은행, 가지, 버섯, 그리고 닭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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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  만드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야채들, 새우, 얇은 가다랭이포를 위에 수북히 깐 덕분에 하늘거린다.
요거 맛남~
안주 시키기 작전을 잘못 짰다.  양이 적은 관계로 (즉 비싸다는) 꼬치까지 먹고 금새 안주가 동나고 오코노미야끼 나오기까지 술 마시는 흐름이 뚝 끊겨 버리니 애꿎은 국물만 들이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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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항상 올 때마다 똑같은 것만 시키니..  담 번엔 언제 올지 모르지만 좀 다른 걸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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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째 몸이 안 좋아 약을 먹는 송대리가 식사 대용으로 시킨 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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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간 카페, Bistro 9999.  뒤 숫자는 뭘 의미하는지 모름.
송대리가 시킨 팥빙수.  얼음을 나중에 더 갈아 달라고 해서 엄청 푸짐히 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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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등장!  그러고 보니 다 아줌마들한테 둘러 싸여서...
더구나 날 만화계로 '입문'시킨 장본인 2명이 왔으니 아줌마 셋이서 봇물터지듯 만화 얘기에 열을 올려 H부장님을 소외시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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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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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창은 문처럼 이렇게 열 수 있는 창인데 사실 여기 앉아 보고 싶었으나 야외 옆 테이블엔 커플의 에로틱모드가 한참 진행 중이라 우리의 큰 수다가 방해 (?) 될 듯하여 일부러 피했다.  출입문은 옆에 있으나 이렇게 미닫이 창을 열면 착각해서 이리로 들어 오게 된다.  이 일대 근방은 모두 술집에다가 Bar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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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고 떠밀려 덩달아 마셨던 삿포로 병맥.  잔이 더 이쁘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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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흔들림 샷으로 찍힌 내 모습.  차라리 더 낫다 -_-
조퇴하느라 사복으로 갈아 입고 다시 회사 근처로 온 거라서, 술 마시면 불타는 고구마가 되는 내 모습도 가리고 퇴근 시간에 회사로 오다 사람들 만날까봐 최대한 가리려고 모잘 쓴건데 송대린 내 모습이 좀 충격이었던지..
내 좌석 뒤로 황정민 사단 사람들이 테이블 몇개를 붙여 카페 하나를 다 점령하다시피 앉아 있었다.
너구리 굴처럼 담배를 하도 많이 피워서 괴로웠다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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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침튀기며 수다를 떨었는데 왜 이리 심각했지?
암튼, 축하해요~  잘 먹었슴다~
?
  • ?
    2006.07.20 17:53
    난 항상 일식집의 저 정종병이 맘에 안들어.
    한컵이잖아..난 대병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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