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필름을 감지도 않고 뚜껑을 열었다. -_-
요즘도 밀착 뜨는 줄 알고 열심히 밀착뜰 생각만 하고 여덟 통이나 찍었다.
접사 사진 중에선 이게 가로인지 세로인지 찍어 놓고도 구별이 안가는 게 있다.
수전증이 있나, 오토포커스로 해도 핀이 나가고
맑은 가을 날씨에 감탄한 나머지 노출이 지나치게 찍고..
나, 사진 취미인 거 맞아??
여행의 에필로그..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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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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