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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여름휴가의 피크시즌은 항상 광복절 연휴이다.
막힐 각오를 하고 떠난 포천행.. 안 막히면 두시간에 백운계곡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무지막지하게 막혔다.
약사동계곡이나 도마치계곡을 노리고 갔으나 전자는 유원지로 변하고 계곡 폭이 좁아서 적당치 않았고,
후자는 군인휴양소가 있는지 군지역이라고 아직도 못 들어가게 한다고 한다.
애들 데리고 놀기엔 백운계곡이 좋다고 했지만, 식사 안하고 한두시간 물놀이하는데 앉아서 쉬는 평상 값은 4만원!!
(그것도 5만원인데 특별히 깎아준다고 한다. -_-)
계곡이, 자연이 지네들 것인가. 땅주인이 음식장사치들한테 팔았단 말인가.. 개쉐이들..
결국, 갈비 먹기로 점찍어 둔 백운계곡 하류 쯤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놀고 있는 곳으로 차를 돌려 정착하고..
김밥 사간 것으로 이미 차 안에서 점심을 떼우고 이동갈비는 저녁으로 미루어졌다..
일주일 내내 비온 뒤 한강은 흙탕물.. 그리고 차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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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놀이 전에 들렀던 산사원 (배상면주가 전통술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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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넘어 이동갈비집이 보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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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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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 끌어 주는 아빠와... 선아,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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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녀석 같이 끌어주는 고행(?)을 서슴치 않다. 선아는 보행기에 타고, 동균인 물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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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균이 물장구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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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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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리 물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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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돌까지 싹 치워 준 아빠 덕분에 우리만의 물놀이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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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갈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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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한 이동갈비, 가격이 꽤 세짐.. 양도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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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이 얼핏 허술한 거 같으나, 야채 반찬 등은 맛깔나고 내 입맛에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