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6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http://tour.wando.go.kr/siaio/siTour/view_tour_PlaceTable.php?relation_data02=&submenunum=0&menunum=4&GPM_str_mode=area&GPM_infoLocal_id=sinji&GPM_placeTour_id=34&S=S02&M=010204000000밝을 명자를 쓰는 것이 아닌, 울 명자를 쓴다는 신지도 명사십리는 대체 왜 유명할지..
모래가 뭐가 틀릴까..  여름에 한참 북적이는 곳 중의 하나라는데..

답은... 여기 모래를 만져보아야 알 수가 있었다..
너무나 부드러우며 곱고, 잡았을 때 사그락 거리는 그 느낌, 그러나 손에 묻어서 남는 건 거의 없이 실크를 만지면서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는 느낌!
약간 젖은 듯한 모래를 만져도 마찬가지다.
여기는, 유달리 작은 고둥 껍데기들이 점점이 보석처럼 많이 박혀 있었다.

파도를 타고 모래 소리가 날아간다는 명칭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모자라, 직접 가장 원초적인 그 느낌만으로도
이름을 날린 거 같다.

더구나, 이렇게 좋은 곳 (아, 일요일 오후구나)에 사람이 없었다.
꽤 오래 있었는데도 연인인 듯한 남녀 한쌍과 현지인 한명만이 그 드넒은 모래밭에서 발견되었다.
뒤쪽으론 민박집과 시설물들이 늘어서 있었는데 초겨울을 앞둔 신지도는 몇 그루 소나무만?고운 모래밭을 지키고 있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바다, 그저 넓기만 해서 좋은 곳.  돌 던지고 조개 줍고..
아이들에겐 그 이상 좋은 놀이터가 없다...
선아가 잠시 잠든 사이 (남편이 지켰지만) 동균이랑 나도 한가롭게 명사십리를 즐겼다.
마침, 낙조도 감상하고..

꼭, 외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고 다음 번에 완도에 오면 여기 명사십리에서 하룻밤을 자려 한다.

DSCF5776.jpg
DSCF5779.jpg

이상, Fuji F420



여기부텀, Nikon D70

shin1.jpg

shin10.jpg

shin11.jpg

shin12.jpg

shin2.jpg
파도와 바람에 쓸렸던 모래의 모양이 특이하다.


shin3.jpg

shin4.jpg

shin5.jpg

shin6.jpg

shin7.jpg

shin8.jpg

shin9.jpg
?

  1. 2월의 부산: 2일차)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광안리 산책, 기타

  2. 산악회 7월 양평 물소리길 탐방: 세미원, 더그림, 양평물소리길

  3. 2월의 부산: 1일차) 흰여울문화마을, 광복동, 초량이바구길 등

  4. 산악회 경주모임 2일차: 경주 남산

  5. 국립민속박물관

  6. 조선왕릉 투어 2023

  7. 산악회 9월: 군산 고군산군도

  8. 산악회 경주 모임 1일차: 경주 오릉, 월성터, 소노벨경주

  9. 산악회 경주 모임 2일차: 불국사, 월정교, 교촌한옥마을

  10. 체험학습 답사과정 (봄)

  11. 5월의 부산: 1일차)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오륙도스카이파크 (해맞이공원), 이기대, 해운대 야경

  12. 여수 여행 1일 - 향일암, 두문포, 무슬목해변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