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0 16:05

비발디파크 둘째날

조회 수 119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월 28일 월요일.  오늘은 오션월드랑 찜질방 가기~

40프로 할인인데 총 9만 4천 8백원이다.  (대인 2, 소인 2)  왠만한 카드들은 30, 40 프로씩 할인한다고 써붙여 놓았으니 정말 정가가 장난 아니란 표현이 맞다.  그런데 지금은 여름 성수기도 아닌데 왜 동절기 가격은 별로 저렴 (?)하지 않은 건지..  슬라이드 업그레이드 되고 나서는 캐리비안베이 못지 않은 유명세의 워터파크인데 재밌긴 하지만 돈을 물쓰듯 쓰게 되는 장소인 거 같다.



28-a.jpg
9시 10분쯤 콘도에서 나옴


28-b.jpg
언덕 아래로 내려 가면 매표소랑 입구 나온다


28-c.jpg


28-f.jpg
여자쪽 실내로 들어가며 찜질방 옷 빌려 주는 카운터가 있으며 여기서 놀이시설 내에서 사용할 돈을 미리 충전하고 남으면 나중에 정산하거나 하면 됨.  동선을 몰라서 왔다리 갔다리~


28-g.jpg
입구 들어서면 곧바로 있는 파도풀


28-h.jpg


28-i.jpg
아이들 여기 파도풀 재밌어라 한다.  구명조끼 입고 들어가야 함.  구명조끼 가격도 ㅠㅠ  보증금 천원 포함하여 6천원.  나중에 보증금 돌려 주지만 대체 저 조끼가 왜 6천원씩인지..  안 가져 온 것이 한이다.


28-j.jpg


28-k.jpg


28-l.jpg
어린이용 물놀이 시설에서 물벼락 맞기.  동균인 배영 자세로 있다가 깜짝 놀란다


28-m.jpg


28-n.jpg



28-o.jpg
28-p.jpg
뿌연 안개 수로는 유수풀 공간이다.  바깥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거이 아이들도 어른들도 색다른 재미다.  연달아 세번 돌고 오면 벌써 다리 뻐근하다.  눈 온 날씨라 바깥으로 나가면 눈 맞으며 온천하는 비스무리 기분이 난다.


28-q.jpg


28-r.jpg


28-s.jpg


28-t.jpg


28-u.jpg


28-v.jpg


28-w.jpg
가장 비싼 햄버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기서 먹어 보다.  ㅋㅋ
패밀리팩이라고 버거류 종류별로 나오고 양파링, 갑자칩, 너겟 몇 조각, 음료수 해서 2만 8천원.
불고기주니어버거가 얼마였지??  5천 9백원이었나 6천 9백원이었나..
그럴 거면 왜 왔어~ 하면 할말 없지만 모르고 들어 오니 체인점인데 대체 왜 비쌀까라는 의구심.
햄버거 먹으며 눈물 흘렸다 ㅠㅠ
하긴 다른 스넥코너 닭다리 한쪽이 4천 9백원 정도씩 하던데...


28-x.jpg
버거킹에서 나오고 이제야 발견한 반대쪽 슬라이드~ @@
슬라이드 위에서 찍은 사진.  타는 사진은 대부분 동영상~
튜브 들고 3층 높이 오르려면 역시 선아의 포터 노릇을 돌아가며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잼있다.
실외의 하절기용 몬스터 블라스터 등등 슬라이드 놀이 시설이 짱일 거 같다.


28-y.jpg
겁 많은데 이건 또 좋아하는 선아.  튜브들고 올라가기 싫어서 냉큼 버리고 바로 옆 어른들 타는 '바디슬라이드'에 척~하니 줄 서 있던 선아..  안 올라 가 봤더라면 난리 한번 났을 거 같다.


28-z.jpg
오션월드에서 5시간 정도 놀았다.  아이들 재촉으로 막판엔 유수풀만 몇번을 탔는지..

간단히 샤워를 하고 찜질방으로~~  오션월드 입장하면 찜질방은 무료이고 찜복은 2천원씩이다.
뭐, 여기도 옵션 가격들 꽤 비쌈~  정말이지 다 인건비인거 같다.  여기저기 잘 관리되어 있고 친절함이 잘 교육되어 있는 많은 직원들.  먹은 식비가 아니라 그들에게 봉급 주고 온 거로 생각한다.


28-aa.jpg
크~  바깥은 눈 오고 난 후라 찜질방이 환하니 전망이 참 좋다.  내내 실내에 있는 거만 가 봤으니..


28-bb.jpg
여기 계란 3개가 2천원이다 @@  안마의자가 2천원이었나..    안마의자 패스~


28-cc.jpg
자수정, 황토, 숯방, 냉방 번갈아 들락 거리고 110도짜리 불가마는 2번 들어 갔다 오고.


28-dd.jpg


28-ee.jpg
역시 남편의 저녁 식사가 최고. 


28-ff.jpg
시원함이 최고인 오뎅탕


28-gg.jpg
아이들 먹게 볶은 김치 돼지고기


28-hh.jpg
저녁 먹고 야간 썰매 한번 더 태웠는데 썰매타러 나온 것이 아닌 덕에 바지에 잔뜩 눈 들어가고 추워서 타다 말았다.
야간 썰매는 주간의 반값이다.  저 족적은..  선아가 쭈욱 비뚤어 내려 오다 펜스에 부딪히고 다시 내려 오던 길이다 ㅋㅋ
?
  • ?
    2010.01.05 17:34
    물놀이 정말 힘들어...

    야간썰매는 가격대비 성능은 최고인듯하고 말야..

  1. 비발디파크 셋째날

    12월 29일 화요일 2박 3일 여행 돌아오는 날이다. 아침 먹고 난 후 눈썰매 또 태우기로 했다. 곤돌라를 탈까 하다가 비용 조금 더 아낄 겸.. 썰매장 아...
    Date2009.12.30 By최유진 Views1222
    Read More
  2. 비발디파크 둘째날

    12월 28일 월요일. 오늘은 오션월드랑 찜질방 가기~ 40프로 할인인데 총 9만 4천 8백원이다. (대인 2, 소인 2) 왠만한 카드들은 30, 40 프로씩 할인한...
    Date2009.12.30 By최유진 Views1191
    Read More
  3. 비발디파크 첫날

    2009년 12월 27일 ~ 29일 2박 3일 대명 홍천 비발디 파크 여행 일이 되려고 하니 급하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막연히 어딜 가나 생각하고 있던 중 ...
    Date2009.12.30 By최유진 Views1293
    Read More
  4. 영등포 타임즈스퀘어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영등포 경방필 백화점 부지에 신세계에서 하는 대형 유통 쇼핑몰 단지다. 롯데와 양대 산맥으로 유통 싸움을 벌이지만 그 규...
    Date2009.11.23 By최유진 Views1990
    Read More
  5. 2009년 안면도 대하 여행 3

    이번 안면도 여행은 오로지 대하 먹는 것에 주력하고 앞뒤로 다른 곳에 들르거나 하질 않았다. 동균이 태권도 심사 땜에 늦게 출발했고, 다음 날도 늦...
    Date2009.10.28 By최유진 Views1473
    Read More
  6. 2009년 안면도 대하 여행 2

    진이네 식구들 도착하고 다같이 라면 타임~ 우리도 11시 반에 김밥 한줄씩 먹었으니 배가 또 고프다. 먹고 난 후 바다에서 또 놀았다. 아직 연우씨, 정...
    Date2009.10.28 By최유진 Views1408
    Read More
  7. 2009년 안면도 대하 여행 1

    2009년 10월 24일 ~ 25일 태권도 심사 끝난 후 온수역에서 11시 반에 출발했는데 꽤 막힌다. 점심은 차 안에서 김밥으로 때우고 아이들은 자다 깼다 반...
    Date2009.10.28 By최유진 Views1483
    Read More
  8. 2009년 안면도 대하

    2009년 10월 24일 ~ 25일 안면도 대하 여행> 가장 비싼 것은 금, 그 다음으로 (자연산) 대하인 듯 하다. ㅠㅠ 경매가가 1키로에 7만원!! 켁! 거기까지 ...
    Date2009.10.25 By최유진 Views1376
    Read More
  9. 안면도 바캉스

    2009년 8월 4일 ~ 5일 (화, 수) 주말 끼어서 휴가 내는 데 실패했던 나로선 1박 2일이 아쉽고 벅차기도 했었는데 다녀 오니 앞뒤로 날씨가 안 좋아서 ...
    Date2009.08.07 By최유진 Views1115
    Read More
  10. 유명산 자연휴양림

    5월 16일 ~ 17일까지 1박 여행을 이제야 올린다. 비가 내내 내려서 사진이 제대로 된 게 별로 없다. 그래도 휴양림 여행이 얼마나 좋은 것인데, '신의 ...
    Date2009.07.04 By최유진 Views1577
    Read More
  11. 성훈이네랑 안면도: 둘째 날

    둘째 날도 일찌감치 바다 나가서 놀다 왔다. 오늘은 점심까지 해 먹고 서울에 올라 옴. 오늘은 날이 좀 흐리다. 어젠 햇빛이 들면서 좀 뿌연 날씨였다....
    Date2009.06.30 By최유진 Views1505
    Read More
  12. 성훈이네랑 안면도: 첫째 날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성훈이네 가족과 단란이 안면도 1박 2일 여행. 수영복 입고 실컷 모래밭에서 뒹굴었다. 덕분에 알알이 박힌 수영복 세탁하느...
    Date2009.06.30 By최유진 Views12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8 Next
/ 5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