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0 16:59

비발디파크 셋째날

조회 수 122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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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화요일

2박 3일 여행 돌아오는 날이다.  아침 먹고 난 후 눈썰매 또 태우기로 했다.  곤돌라를 탈까 하다가 비용 조금 더 아낄 겸..
썰매장 아래쪽에 펜스로 막은 후 사진 찍고 구경하도록 계단을 몇개씩 만들어 놓았다.  물론 쉬는 곳도 있다.  쉬는 곳 안에 히터 시설이 아쉽다.  썰매타면 양말 바지 젖느라 정신없는데 이런 건 신경 안 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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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균이가 연달아 두번 썰매 뒤집어 졌다.  저 녀석 뒤집어지자마자 냉큼 뛰어 내려 오는데 두번이나 저러니 골나서 안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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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선아 혼자 열심히 타긴 했는데 썰매 들어줄 사람 없으니 금새 지침.
아빠가 한번 올라가 줬는데 이젠 흥미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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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곤돌라 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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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하고 홍천 방향으로 내달아 '양지말화로구이'에서 고추장삼겹살구이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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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거의 기업이다.  직원들 모두 친절히 교육 잘 되어 있고 다 먹고 나선 메밀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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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분 시킴.  달짝지근하고 안 맵고 맛있다.  아이들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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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은 지나치게 쎄지 않다.  양념 고기가 쉽게 탈 수 있으니 매캐한 연기도 별로 안 나고 구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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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면은 4천원인데 양이 꽤 된다.  시원한 국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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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도 안 막혔지만 서울 들어 와서 공항 방향으로 내내 정체~  서울은 눈이 더 많이 온 듯 하다.  
양지말에서 입성하는데 한시간 정도 밖에 안 걸린 거 같다.  오후 3시 경 집 도착~~

?
  • ?
    2010.01.05 17:35
    아쉬운 마지막날...항상 여행끝무렵엔 너무 아쉬워...

    1/23일 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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