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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선생님의 힘을 빌어 카드를 보내줬다.

할 말이 참 많다...근데 말을 아끼는 것이 그 많은 감동의 말을 전달하는 방법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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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09 13:04
    가만보니 동균이 입술자국이 더 여자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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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랍 2007.05.14 15:27
    어허...다 키우셨네.
    뭉클하시겠어요.
    그나저나 저런건 액자에 넣어서 두고두고 걸어놔야해.
    머리 커진 다음에도 '네가 저리 말했으니 실천해라'라고 각인시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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