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내 피크 아일랜드에서 물놀이 하는 날~

http://www.peakisland.co.kr/
어른 4만원, 어린이 3만원
11시 ~ 19시까지 오픈.  4층에 찜질방도 갔다 올 거다.


혜정씨 등은 알펜로제 아파트에 전날 숙박했고 우리 가족은 토요일 아침 6시 넘어 출발했다.  아파트 도착하기까지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YP01.jpg
9시 경 아파트에 도착.  혜정씨네 보드 동호회 회원 이름으로 된 렌트 아파트에 총 3가족이 묵었다.
이후 아파트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서 아침 황태해장국 먹고 피크아일랜드로 들어갔다.


YP02.jpg
피크아일랜드 실내.  오른쪽 하얀 슬라이더 부분은 키즈 존이다


YP04.jpg
파도풀


YP03.jpg
처음에 남편이랑 2인용 슬라이더를 탔다.
'스페이스볼'이라고 부르는데 전반부는 깜깜해서 속에 안 보이지만 커다란 둥근 볼에 떨어지면서부터는 야외로 나가게 되고 여기서 또 2차 슬라이더로 돌아서 물에 펑 빠지게 된다.  인기 만점~
(집고 넘어갈 것:  왼쪽 털이 슝슝 난 다리는 내 다리 아니다~~)


YP05.jpg
동균이랑 탈 때
2인용은 일단 안심이다.  내가 1인 슬라이더가 아직도 공포 (?)스러운 이유는 중간에 가다가 멈출까봐 -_-
설악 한화콘도 워터파크에서 튜브 없이 탔을 때의 트라우마 땜에 1인용은 튜브 위에 타도 아직도 좀 꺼려진다.


YP08.jpg
2인용 슬라이더를 타면 중간에 저런 보울로 떨어지고 파란색 작은 기둥 속으로 폭 빠져 들어간다.


YP21.jpg
슬라이더 타려고 위에서 기다릴 때 바깥쪽을 바라 보며


YP22.jpg
2인용 스페이스볼에서 이렇게 떨어진다.  오른쪽 1인용은 하이스피드용
주로 이 코스에서 물이 엄청나게 튀긴다.
날씨가 흐리고 비 와서 으슬으슬하다.


YP06.jpg
이건 1인용 튜브 슬라이더 속에서


YP07.jpg
선아, 1인용 튜브 슬라이더


YP09.jpg
선아는 유수풀부터 탄다.  여기 유수풀은 물이 좀 깊고 파도도 있고 중간 중간 폭포처럼 물도 떨어지고 재미있다.


YP10.jpg


YP11.jpg


YP12.jpg


YP13.jpg


YP14.jpg


YP15.jpg
우리가 가져 온 커다란 파도풀용 튜브


YP16.jpg


YP17.jpg


YP18.jpg
물 속에서~~


YP19.jpg
야외 테마탕.  뜨거운 곳들.  역시 나이가 들으니 실내 추운 곳은 싫고 이런 곳이 더..
탕마다 하도 좁아서 자리 잡기 힘들었다.


YP20.jpg


YP23.jpg
키즈 존에서 노는 선아.  이후 아주 다양한 포즈로 슬라이더를 탄다.  120 이상은 못 타게 되어 있어도 아이들 다 몰려 가서 열심히 탄다.


YP24.jpg


YP25.jpg


YP26.jpg


YP27.jpg


YP28.jpg


YP29.jpg
ㅋㅋ  일부러 엎드려서


YP30.jpg
우리 세 가족이 베드 하나 간신히 빌렸다.  


YP31.jpg
11시 반 쯤 들어 왔고 간식 등으로 열심히 때웠슴.  4시 정도까지 놀다 찜질방으로 간다.


YP32.jpg
실내 구조 상 유아들용인 곳들이 많고 학생들과 어른들이 다이나믹하게 즐기기엔 좀 부족한 듯 싶다.
특히 맛사지풀 등이 하도 차가와서 들어가지도 못했다.


YP33.jpg
양동이에 가득 담겨서 물 떨어짐


YP34.jpg


YP35.jpg


YP36.jpg


YP37.jpg


YP38.jpg


YP39.jpg


YP40.jpg
피크아일랜드에선 유수풀이 제일 잼있었던 거 같다.  파도가 있어서 그런가 부다.
나머지 시설 중에선 2인용 스페이스볼 슬라이더가 잼있고 주로 어린 아이들 있는 가족이 놀기에 알맞다.
기대하던 바데풀은 너무 춥고...  


YP41.jpg


YP42.jpg
폭포 떨어지는 거 피해서 구석으로~~

이후 사우나 들어가서 샤워한 후 찜질방에서 2시간 정도 쉬고 아파트엔 7시 경에 돌아 왔다.
다들 깨끗이 샤워한 후 찜방에선 쉬고 낮잠을 자던데 남편과 나는 찜방 못 가 본 사람들처럼 뻘뻘 땀흘리며 각방 탐색을 했다..  불가마가 제대로 된 것이 없어서 아쉬움.


YP46.jpg
거나한 저녁 식사.  혜정씨 등이 현미밥에 된장찌개까지 정성들여 끓이고 그릴까지 가져 와서 1차엔 돼지고기 파티로 즐겁게 식사했다.

2차 술상을 차려서 밤 11시에 우루과이전을 봤다.  백골뱅이, 문어, 골뱅이 무치고 닭봉 구이 등등~~  다 같이 즐기고 먹으며 월드컵 경기를  보니 신나더라.  축구 결과는 상당히 상당히 속상하고 아쉬웠다.  때마침 쏟아지는 빗줄기에 태극 전사들도 수중전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니 많이 안타깝다....  이제 이런 즐거움과 희망은 4년 씩이나 기다려야 하는지..  


?

  1. '남편 기살리기' 여행: 완도 1 (...

    http://tour.wando.go.kr/제목한번 참, 거창하다.. (핑계대긴..) 970키로, 목포까지 서해안을 내리 달려가 340키로를 찍고 다시 목포에서, 해남쪽으로,...
    Date2005.11.30 By최유진 Views1401
    Read More
  2. 07년 여름 휴가: 안면도 2

    둘째 날은 정말 아침부터 쨍~하니 맑았다. 오늘 단단히 탈 거 같다. 어제 썬크림 발라 준 선아를 샤워시키는데 수영복 자국만 빼고 타 버렸으니... 오...
    Date2007.08.08 By최유진 Views1904
    Read More
  3. 07년 여름 휴가: 장꽁 이미지

    여러 번 가도 항상 깨끗한 곳. 그만큼 주인 아저씨 부부의 손길과 부지런함이 그 넓은 평수를 유지해 간다. 아저씨 말로는, 제일 싫은 게 청소하는 거...
    Date2007.08.06 By최유진 Views1765
    Read More
  4. 07년 여름 휴가: 안면도 1

    안면도 바다, 장꽁농원만한 곳도 없을 거 같아서 전날 급하게 짐 싸서 떠났다. 처음으로 휴가 피크철에 길을 떠나 보는 터라, 내가 극성을 부려서 오전...
    Date2007.08.06 By최유진 Views1440
    Read More
  5. 10년 만에 간 롯데월드

    나는 근 10년 만에 가보는 거 같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하물며 놀이동산임에야.. (킥!) 에버랜드는 선아 백일 때 갔었고... 롯데월드 어른 자유...
    Date2007.08.02 By최유진 Views1904
    Read More
  6. 10월 산악회 1: 출발 & 오대산 ...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 10일 일요일. 청학산악회 10월 모임. 강원도 선자령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 트레킹하는 날이다. 7시 넘어 출발해서 ...
    Date2010.10.11 By최유진 Views1146
    Read More
  7. 10월 산악회 2: 강릉 경포대 해...

    10월 9일 토요일. 진부 부일식당에서 약간 늦은 점심을 먹은 후 대굴령마을 (숙소)로 이동했다. 그런데 가던 중, 아무래도 강릉이 코 앞이니 동해 바다...
    Date2010.10.12 By최유진 Views1673
    Read More
  8. 10월 산악회 3: 선자령 트레킹

    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10월 청학 산악회 강원도 선자령 (강원도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 트레킹한다. 본래 계획은 1 구간과 2구간 (대관령 ...
    Date2010.10.12 By최유진 Views1074
    Read More
  9. 10월 산악회 4: 선자령 하산길

    정상에서 출발, 이제 하산한다. 우리는 왔던 길로 내려 가지 않고 동쪽 능선을 타고 다시 내려 간다. 내려가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왔던 길로 오르고 ...
    Date2010.10.13 By최유진 Views1175
    Read More
  10. 11월 산악회 우이령길

    11월 산악회 모임. 연초 계획은 고창 선운산이었지만 항상 모이는 멤버들만 있고 굳이 1박으로 힘들게 멀리 가길 반대하여 바꾼 코스. 북한산 둘레길 ...
    Date2012.11.09 By최유진 Views1508
    Read More
  11. 12월 대명 비발디파크

    2013년 12월 첫째 주 대명 홍천 비발디파크 성수기 직전임에도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고요함의 끝에 정리된 슬로프
    Date2014.01.01 By Views1291
    Read More
  12. 1년 전 봄나들이 (보성 대한다원)

    http://www.daehantea.co.kr/셋째 날 아침 일찍 CF나 드라마 등으로 유명한 대한다원을 찾아 갔다. 일찍부터 단체로 오는 사람들과 버스들도 꽤 많다. ...
    Date2006.03.31 By최유진 Views143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