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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볼 지구에서 호국 여행을 한 후 숙소에 도착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 주소를 찍어서 잘 찾아 왔지만 주인 왈, 여기 통나무펜션 건물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고 한다.  우리 모임이 인원들이 많아서 인근 다른 민박 집으로 섭외해서 대여해 주었다고 한다.  우리 숙소에 도착했을 때 통나무 펜션과 비교 되니 아이들이 모양새에 좀 실망했지만 둘러 보니 우리 모임에 맞는 완전 독채였다.  답사도 가지 않았는데 괜찮은 숙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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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우리 숙소다.  맞은 편에도 건물 숙소가 다른 것이 있었으나 이번에 우리 모임에서 독채로 쓰게 되었다.  처음 본관에서 차로 이동했으나 잠깐 옆이다.  들어가 보니 방 하나씩 더 딸린 큰 방 2개에 부엌, 화장실 각각 있었다.
돌아 다녀 보면 동선이 너무 길어서 피곤할 정도다 ㅎㅎ  1월부터 산악회 따라 나갔지만 이번 숙소는 제일 좋았다.  성수기라 32만원에 빌렸다고 하는데 양호하다.  통나무 펜션이었다면 가족당 한방씩 잡아서 자야 하는데 한 가족당 10 ~ 15만원씩은 줘야 하므로...  참!  아까 통나무집엔 어르신들이 대거 도착하던데 마당에서 우리가 시끌벅적하게 술 먹고 떠들 수도 없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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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잠시 들른 후 형철네를 따라서 계곡 물놀이랑 낚시 구경 간다.  남편 말로는 낚시 취미인 호성씨가 '물냄새를 잘 맡는다'고 했다.  여기 저기 아이들 풀어 놓을 수 있는 물줄기를 따라 이동을 했는데 여기 송현1리 마을 주변에 계곡 물을 찾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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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넘어 서면 물살이 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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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이 어부로 탈바꿈한 형철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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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구 덕분에 우리 아이들도 낚시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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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이 좋긴 한데 - 특히 아이들 - 낚시라는 것이 내가 참여를 안 하니 어느 시간 지나고 나서 심심해졌다.
넓은 돌팍도 없어서 쪼그만 돌에 쭈그려 앉았더니 허리도 아프고, 물살 쳐다 보니 시원한 냉커피도 생각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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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관심 없는 남편이 견지낚시질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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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별로 안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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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고 다시 돌아 왔다.  형님들도 차례대로 도착하고...  이 집 뒤로 큰 밤나무가 있었다.
왼쪽 파란 지붕 아래 평상 위에서 밥을 먹고 돗자리도 깔고 바베큐도 해 먹고 오손도손 밤 늦게까지 이야기 꽃 피우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다들 체력들이 대단하다.  그렇게 밤늦게까지 술을 취하고도 다음 날 너끈히 등산하는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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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단체 사진 찍은 거다.  우리 식구, 경선 형님댁, 근석 형님댁, 성기 형님, 형철이네 다섯 가족 총 17명
경선 형님 식구들은 미국에서 와서 방학이라 참석했으니 자주 보기 힘든 분들 같다.  언제나 그렇듯 자녀들이 참석 인원을 대폭 늘려 준다.  그래도 한참 공부 많이 할 나이인데 다들 대단하고 대견하다.
항상 총무 형철 아빠가 제일 고생하시는 듯~~  물론 총무 아닌데도 같이 겸사겸사 애쓰는 남편에게도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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