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8 09:00

선아의 찰흙 솜씨

조회 수 176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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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물락 거리는 게 주특기 (?)인 선아의 찰흙 솜씨는 내 아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날이 갈수록 장족의 발전을 한다.

5월에 경마장에서 얻어온 찰흙이 아직도 굳지 않고 있어서 선아는 열심히 이것 저것 만들어 댄다.
어느 날 갑자기 상당히 사실적으로 뱀을 만들더만, 신호등을 만들어 감탄을 하게 하고..

사진 앞에 빨간 떡볶이, 아이스크림 (꽈리트는 모양새는 여러 번 똥을 만들어 본 경험으로 엄청 잘 만든다 -_-)
알록달록 김밥:  당근, 시금치, 단무지 등등 얘기하면 그에 맞는 색깔을 집어 내느라 바쁘다.
그리고, 뒤엔 노란 옥수수:  초록색 옥수수 수염까지..
맨 뒤에 토핑 얹은 피자까지..

어젠 '당근 먹으며 비를 피하고 있는 토끼'라고 만들었는데..  사진 좀 찍어 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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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18 09:43
    이건 멀리서 찍어야지 더 잘보이는 건데..
  • ?
    최유진 2007.06.18 10:33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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