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2일 (토) 비발디파크.
선아와 아빠는 발라드 초급에서, 동균인 초급에서 타다가 처음으로 중급 재즈로 넘어갔다.
완전 'High peak gold ultra season' 답게 리프트 한번 타고 내려 오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동균인 재즈에서 거의 네번 정도 넘어졌다고 한다. (부츠 사이즈: 운동화 + 5mm)
메인센터 내 식당, 커피샾 들에 자리가 남지 않을 정도로 기다리는 사람은 번거로운 단점.
뉴오전권 10:30 ~ 15:00 구매
발라드(Ballads): 길이 480미터, 폭 60~150미터, 최고 경사도 9도, 초급
재즈(Jazz): 길이 900미터, 폭 40미터, 최고 경사도 13도, 중급
http://www.daemyungresort.com/vp/enjoy/ski/0910/slope_info.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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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일) 엘레시안 강촌 리조트.
선아는 초심자 팬더에서, 동균인 드래곤과 래빗으로 이어지는 초급 + 중급 슬로프에서 놀았다.
동균이가 무턱대고 잘못 올라갔다 스노우 모빌을 타고 의무실로 실려 온 사건 빼고는, 우리 아이들처럼 초급자들은 엘레시안~도 괜찮은 듯 하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가기 쉬운 곳으로 떠오르고, 다만 생각보다 렌탈샾의 시스템은 맘에 안 든다. 시설도 그렇지만 부츠 사이즈를 왜 그렇게 들어가지도 않게 내 주는지.. (부츠 사이즈: 운동화 + 10mm) 렌탈샾 2층의 카페테리아는 기다리거나 쉬기는 괜찮은 편. 다만, 바깥에 아이들 노는 것은 안 보임.
4시간권 (오후권 1 ~ 5시보다 비쌈) 구매.
초급 연계 슬로프: 팬더, 활주로 거리 306미터, 표고 116 ~ 95, 최고 경사도 9, 이용리프트 A1
초급 연계 슬로프: 래빗, 활주로 거리 436미터, 표고 129 ~ 95, 최고 경사도 13, 이용리프트 A
중급: 연계 슬로프 드래곤/래빗, 활주로 거리 1,500미터, 표고 260 ~ 95, 최고 경사도 23, 이용슬로프 B
http://www.elysian.co.kr/ski/course/slopemap.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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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는 곤돌라만 타 보고 용평에서 스키 타 봤고... 평창 휘닉스파크는 슬로프가 많고 시설도 잘 되어 있는데 사람이 좀 더 적은 편이라 놀고 타기 좋다고 한다. 리프트나 렌탈을 정가로 주고 타는 사람은 없겠지만 카드 할인이니 온라인, 패키지 할인 등으로 많은 가격대를 쏟아내고 있는데 마치 크게 할인 받아서 싸게 타는 거 같지만 절대 아니다. 여기에다 갖가지 부대 비용까지 합하면.. ㅜㅜ 아이들만 태우고 커피는 비싸서 사 먹지 않고 식사 메뉴는 가장 싼 것으로 대신.. 에고~
하지만 아이들은 어릴수록 겁이 없고 실력은 쑥쑥 늘고 놀기 좋아하니 이러다 겨울만 되었다 하면 한달에 한번은 스키 타러 갈 거 같은 불길한 (?) 예감이 든다. 점점 판이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