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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일).
8시에 남편이 일어나서 아침 밥 하기 시작.  연우씨도 같이 거들어서 어제 설겆이부터 하고 9시 쯤 풍요로운 아침 식사를 했다.
바깥에서 햇빛과 숲속 공기 쬐며 밥 먹을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해장국은 콩나물 김칫국 해 주심.
아이들부터 먹이기 시작했다.  맨 끝 자리에 매달려 같이 끼어서 밥 먹는 수현이의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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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삼치까지 가져 와서 아침 반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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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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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서 계곡 아래 쪽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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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윗 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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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휴양림과는 달리, 청소하는 아줌마들이 일찍 들이 닥치지 않고 12시에 정확히 키 반납하라고 연락 온다.
그릴도 반납하러 갔었고..  남편은 꼬박, 어제 바베큐 준비부터 오늘 아침도 준비 시작해서 지암 계곡으로 떠나기 까지 쉬지 않고 일했다.  주현이네는 1박 더 하고 다른 식구들은 각자 서울로~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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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는 어제 그 장소로.  지암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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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아저씨들이 그물과 망으로 잡은 물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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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짚고 헤엄치기 자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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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아저씨들이 물고기 몇 마리 줬다.  다리가 다 나온 올챙이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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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근처 '지암막국수'에 점심 먹으러 들어 갔는데 주현이네 식구들 와 있었슴.  이런 우연이..
여기 지은씨가 예전에 와 봤던 곳이라고 일러 줘서 갔었는데 만났다.  애들이 더 좋아하더라~
길가 덩굴 숲 속에 간판이 빼꼼히 보이는 특이한 집이다.  어두컴컴한 황토 흙으로 빚은 집인데 허름하고 자리 몇 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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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막국수 - 6천원 시켰슴.  동동주는 지은씨가 먹어 보라고 준 건데 약간 시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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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씨네가 시킨 메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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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 양이 꽤 많다.  먹어 본 막국수 중 가장 양이 많은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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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거의 못 먹어서 좀 그렇다.  맵게 느껴지기도 하구 선아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편육이나 전 등이 있었다면 시켜 먹었을 터인데 막국수, 동동주, 메밀전 딱 3개 메뉴 있는 곳~
단체가 와서 먹지는 못한다.  막국수 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작년 춘천의 샘밭막국수는 사람들 많은 거에 비하면 그저 그랬다.  여기 막국수 맛은 좋은 곳이다.  어두컴컴하고 허름해서 그렇지..

2시 45분 쯤 출발해서 5시 반에 집 도착했는데 귀경길에는 가평, 청평, 그리고 서울 간간히 막혔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휴양림 여행은 언제라도 즐겁고 행복하다.  또 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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