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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가족 여행을 마감하고, 이제 산악회 숙소로 이동한다.  물한계곡 쪽 '풀하우스펜션'  http://www.bnemi.co.kr/
풀하우스펜션 이름 여기 저기 참 많네.   다들 저녁 때 늦게 올 것 같다.

지난 3월에 월류봉 산행은 비가 와서 못 했고, 그 때 숙소는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낙인 받았으므로, 눈썰미 있는 형철엄마가 대략 인터넷 써핑만으로 찾아낸 곳.  월류봉 산행지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다.  펜션은 1,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넓고 깨끗했다.  2층도 다른 예약이 있었지만 취소했다고 하여 우리 일행과 가족만 묵게 되었다.  내내 한가롭네~~  다른 가족들 오기 전까지 숙소에서 쉬면서 오후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준비도 천천히 하면서..  교수님이 가장 먼저 도착~

마당도 넓었는데 펜션 왼쪽 언덕으로 오르면 그 아래에 계곡도 있고.  여름에 오면 더욱 좋겠다는 느낌이다.  산과 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데 단풍철이 아니라서 썰렁한 풍광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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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Weber 그릴을 빌려 준다고 한다.  방 안에서는 고기 굽지 말라고 하심.
춥지 않은 계절에 오면 좋을텐데 바베큐 그릴이 없으니 바베큐 하려면 Weber를 빌릴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는 것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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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중앙으로 들어가면 이런 넓은 방이 있고, 여기에 상을 펴서 식사를 했다.  왼쪽 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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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다.  음..  대신, 가스렌지가 아닌 휴대용 가스 버너가 있는 것도 아쉽다.  한번에 하나씩 밖에 못 만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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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방 오른쪽으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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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사다리가 붙어 있는데 사다리는 올려져 잠겨 있다.
(여기선 거의 잠만 잤는데 어째 좀..  주인께서 보일러를 쎄게 안 틀어 주시는 느낌..
전기장판 깔고 4명이 잤었는데 윗풍이 심하니 눈만 내 놓고 따뜻한 바닥 덕분에 잠이 들었다.  여자들 손발 차고 추위에 쥐약인데..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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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등도 할 수 있는 너른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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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식사를 마치고 등산 출발 전, 기념 사진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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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사 사진을 찍은 것이 없네..  아빠들이 술이 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았다고 다들 공통된 생각을 했다.  이마트에서 산 양념 돼지고기 팬에 구어 먹고, 오뎅국 끓이고, 이마트 진공 포장 순대, 교수님이 가져 오신 과메기 등등..  12시 자정까지 왁자지껄 대화한 후 다음 날 산행을 기약하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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