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4 17:24

에버랜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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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장미축제장에서 놀다가 선아는 아빠랑, 나는 동균이와 다니느라 헤어졌다.
약간만 무서워도 못 타니 아빠가 희생해서 선아랑 놀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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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같이 타려다 선아가 타기 일보 직전에 도망가 버린 레이싱코스터
결국 동균이랑 둘이 탔지만 완전 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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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균이랑 허리케인 타기.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어지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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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의 현기증을 안고 더블 락스핀으로~
기다리는 동안 쳐다 보며, 저걸 과연 타야 하나란 생각이 약간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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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탈 게 못 된다고 결론 내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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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로 여러 번 굴리는데 아~ 정말 눈을 못 뜨겠다.
웃음만 나올 뿐이다.  이후 현기증이 가시질 않아서 Q pass로 예약한 T express를 포기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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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월드
(선아는 아빠랑 로테이팅하우스 들어가고 동균이랑 나는 사파리 줄 서기
에버랜드는 연신 '다 같이 줄 서기'를 외치더라.  일행이 와서 먼저 줄 잡아 놓거나 하지 말라는 둥..  줄이 긴 것이 유달리 심하게 잔소리하는 것 같다.  한 두명이 수십명 것 잡아 놓았다가 항의가 많았던 듯 하다.  Q pass는 딱 3개를 운영하면서도 직접 사람이 표 들고 와야 준다고 얘기하고..)

사파리는 바깥 줄부터 70분 대기였다.  막상 입구 들어가면서는 50분이었지만 내내 이런 줄의 연속.  인내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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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장식품들 concept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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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왈, '오나미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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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로 앞에서 차 타는 줄이 끊김.  오~  일착으로 제일 앞에 나란히 넷이 앉는 행운이~  오래 기다린 보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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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바로 뒤에 앉으니 먹이 (건빵) 줄 때 잘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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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투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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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이라 낮엔 늘어져 잠만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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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에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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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덩치 꽤 크다.  같은 울타리 안에 키워서 사자랑 같이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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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멋진 기상을 보여 주기엔 다들 늘어져 있어서 볼품이 좀 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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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안 좋은 라이거.  격리시켜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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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곰 출현!!  먹으려고 일어 섰는데 키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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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쪽으로 얻어 먹으려고 성큼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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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저 철창 안으로 넣으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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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을 여러 개 두번이나 줬는데 또 오네..
한개 두개 여러 개 주다가 '옛다~ 다 먹어라~'하고 기사님이 던져 버림.  푸하하~  빵 터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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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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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적극적으로 달려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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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새삼, 위협적이고 무섭다고 느낌.  사파리 투어 재미있네..
내년에는 초식 사파리 개장한다는데.  500억이나 들여서 공사중이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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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가든이라고, 앵무새들 모이 주는 곳도 있다.  짹짹거리는 새 소리들과 여기 저기 푸드덕 거리며 날라 다니고 사람들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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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는 천원씩 파는데 우린 따로 안 사고 아이스크림 조각 손바닥에 놓거나 그냥 손을 펼쳐 놓아도 잠깐씩 앉았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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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맞장 떴다 @.@  우연히 재밌는 구경~ (새삼 보니, 앞에 앉아서 구경하는 다른 캥거루 한 녀석도 우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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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녀석이 왼쪽을 순식간에 제압해 버림.  캥거루 싸움 흥미롭게 쳐다 보는 사람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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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포근하게 자는 아기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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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빽으로 머리 넘긴 포크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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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손긴팔원숭이.  완전 여기 저기 날라 다닌다.  사람들 환호성에 박수치고 지도 소리 지르며 노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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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몽키.  흥미로움.  2, 3천미터 높은 산악지대서 산다고 하니 좀처럼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서유기 손오공이 이 원숭이를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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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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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져서 오후부터 버거 사 먹기로 했다가 이래 저래 사파리부터 보고 버거카페까지 오는 동안 동물원 구경하느라 6시에나 먹었다.
지쳤지만 동물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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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곳곳에 멋진 기념품샾 들이 많다.  인형들도 물건들도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잘 만든다.  아마존과 사파리 같은 건 다 타고보고 나면 샾으로 출구가 연결되도록 되어 있다.  구경한 후 사라는 거지..
이런 곳들 찬찬이 구경도 좀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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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트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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