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거가대교 타고,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타러 왔다.
차량은 2시간 반 쯤 달린 것 같다. 케이블카 주차장에 들어선 순간!! 대체 이 폭염에 저 많은 사람들은.. @@ 그게 첫 인상이었다.
케이블카가 머리 위로 왔다 갔다 하는 거 보다 이 풍광이 더 인상적이었다. 차에서 내리니 완전 날씨는 이글이글~
미륵도 관광특구 내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삭도 길이는 1925미터에 미륵산 정상까지 10분 미만 내로 오르는데 표 사고 출발하기 까지 30분 더 기다림. 한 시간에 천명 정도 실어 나르는 것 같다. 대단한 명성이군..
미륵산 꼭대기 올라가면 통영에서 동남쪽 방향, 한산도를 바로 앞에 두고 거제도, 대마도 방향까지 보인다. 날씨가 맑아서 방문하기엔 운이 좋았다.
어른 9천원. 아이 5천원
매표 후 대기실 안은 북적였다. 1시간에 천명 나르는데 30여 분 기다렸으니 우리 앞엔 500명 정도가..
드디어 출발. 30분 넘게 기다림.
zoom을 당겨서
케이블카 도착하면 이렇게..
여기서 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있다. 더 윗쪽에도 전망대 있고.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전망대 건물에서 안쪽으로 들어 오니 시내 쪽과 여객선 터미널 등이 보인다.
한려수도 방향으로 여러 섬들이 보임
zoom in~
한산도, 제승당 쪽
내려가는 케이블카
주차해 놓은 곳에서 올려 다 보면.. 케이블카 출발하는 곳~
날씨 이글이글
케이블카 구경 후 점심은 충무 김밥으로.
서호시장 근처. 간판들 싹~ 깨끗이 통일해서 변신했다.
점심 충무김밥
오미사꿀빵집이 휴일이던데 (수요일에 쉬나보다), 남편이 급 검색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또 다른 곳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거가대교의 전경을 잘 보기 위해 거제휴게소 들름
부산 구경은 skip하고 통영에 다녀 오니 그것도 아쉽게 느껴진다. 후일을 또 기약해야지..
장거리 운전한 남편한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