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6 13:42

경마공원 또...

조회 수 178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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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일 일요일 경마공원.

신나게 거의 7시간을 인라인만 신고 다녔던 동균이..  나이든 (?)탓을 팍팍 내며 내내 장미향에 취한 나랑 선아.
그리고 성훈이 남매, 가족들..  파도치는 함성을 압도하는 늘씬하고 역동적인 멋진 말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돗자리 깔고 그늘이나 풀밭에 누워 꿀맛같은 낮잠도 자고..  경마공원에서 입장료 800원으로 누릴 수 있는 호사다.

2주 전만 해도 봉오리만 있었던 장미 정원이 참 멋지다.  장미 구경한다고 인천대공원 갈까 경마공원 갈까 고민하다 성훈네 식구가 오기 더 편한 경마공원에 또 놀러 갔다.

일부러 조성된 장미 정원에 가 보면 벌써 일찌감치 꽃망울 터뜨리고 있던 넝쿨 장미는 솔직히 좀 초라해 보인다.  
모두 외제 품종이긴 하지만, 탐스럽게 함박꽃을 터뜨린 장미향에 취해 있었더니 나도 늙었슴(?)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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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 옆에 있는 보트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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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씩 탈 수 있슴.  직접 팔로 노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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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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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보러 뛰어 오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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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에 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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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하는 성훈아빠.  옆에서 성훈이가 번호 찍도록 도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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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입구에서 반대쪽으로 걸어 나가면 이런 멋진 분수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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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6.10 09:50
    만만한곳을 한두군데 더 잡아야 하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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