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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D day~
아침 8시 30분 김포 출발 아시아나를 타기 위해 6시에 택시 타고 집에서 출발.  아침도 먹어야 하고 면세점도 구경해야 하니 시간이 바쁘다.
김포는 정말 먹을 곳이 없다.  라운지에서 부페를 먹을 수 있는 기회도 동반 1인만 가능한데다가 한식당은 왜 그리 비싼지 @.@
아침부터 탐탁치 않은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셋트 먹고 후다닥 면세점 들러서 향수 사고.  34번 게이트 앞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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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를 나가 보니 엇!  곧바로 비행기가 아니군.  버스 타고 항공기 앞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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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올라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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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배열 앞뒤로 2개씩 자리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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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윽!  또 빵이다.  (빵일 것이라고 예상은 했으나...)  먹성 좋은 선아가 빵을 포기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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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 출발에 10시 10분 간사이 공항 도착.  무슨..  제주도 만큼이나 가깝다.  먹고 나니 벌써 일본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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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항공기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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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한 일본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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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저 쪽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이동 'Railways' 따라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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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가서 오른쪽 공중 보도 건너 railways 지하철 그림 있는 쪽으로 걸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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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난카이전철 타는 곳이 나타난다.  난카이전철 간사이공항역 종점.  그 보담 '한글'이 @.@  주변 환경이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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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한국에서 구매한 간사이쓰루 패스 이용.  동그라미 윗쪽 주황색 화살표 윗쪽 구멍에 패스 넣으면 끄트머리에서 빠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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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 가면 왼쪽 난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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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앞 부분 칸에 탔다.  진행 방면 앞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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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일본 풍경들 보면서.  일본은 평일 오전이니 전철은 한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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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늘 날씨는 흐려 보인다.  나중에 도톤보리 돌아 다니면서 간간이 햇살이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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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이 종점이라 편하다.   첫번째 관문인 '공항 나가서 전철 타기'는 통과했다.  아니, 조금은 미흡했던 것이 중간에 본선에서 난바 방향으로 갈아 타도록 했는데 (맞은편으로) 갈아 타라는 말은 어디도 못 본 거 같은데 멍 때리고 있다가 후다닥 나가서 옆 트랙의 난바행을 다시 탔다.  도무지...  난카이선으로 공항에서 난바까지는 45분 걸림.

(공항에서 대부분은 직행으로 난바역까지 가지만 2정거장 째 - 링쿠타운 지나서 아마 이즈미사노?? -- 역에서 난카이 본선을 갈아 타는 경우가 있다고 씌여 있는 걸 나중에 발견.  전철 기사님이 말해 주지 않았으면 우리만 앉아 있을 뻔.  '난카이공항선'이란 것이 따로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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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 도착.  역시나 다음 관문인, '호텔 찾아 가기'를 열심히 검색해 왔는데, 지하에서 올라 가 보니 정신없이 26번 출구란 것이 어디있는지 헤맴.  어찌 어찌 하다 보니 그냥 지상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난바 마루이 백화점의 외관을 맞이하게 되었다.


난바 (難波):  일본 혼슈[本州] 서부 오사카[大阪]의 번화가이다.
오사카의 요도야바시에서 시작하여 오사카의 남과 북을 잇는 중심 거리인 미도스지[御堂筋]가 끝나는 지점이 바로 난바이다. 신사이바시에서 도톤보리로 이어지는 상가도 역시 난바의 에비스바시에서 끝을 맺는다. 지하철과 전철 5개 노선이 만나는 남부 오사카 교통의 중심지이자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난카이센의 종점이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2003년에 완공한 도심 속의 정원인 난바파크(Namba Parks)인데, 건물 곳곳이 테마파크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전자제품 상점이 모여 있는 덴덴타운과 빅쿠카메라도 난바역에서 가깝다. 한신고속도로 바로 옆에는 팔각형 모양의 독특한 지붕을 얹은 FM오사카 건물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난바 [難波(난파)]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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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바시 상점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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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가 지붕으로 덮여져 있어서 비가 오고 그럴 때 편해 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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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 통해 나와 보니 비꾸카메라가 있어서, 길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쉽게 호텔을 찾게 되었다.
아~ 이런. 초행길에는 오히려 지상으로 나가는 것이 더 편리한 것 같다.  왜들 그리 어렵게 써 놓았는지..
물론 남편한테 설명만 해 줬는데도 방향 감각이 탁월하여 쉽게 찾더라.  음..  고마운데 불공평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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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편의점이 있는 Osaka Floral Inn Namba 호텔.  
차양 친 곳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오전에는 올라가는 것으로만 작동된다.  나중에 나올 때는 뒤로 돌아 내려 오는 계단이 있다.  옆 건물과의 사이 입출구는 폭이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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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통해 2층으로 들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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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엔 프론트 로비가 있고, 체크인은 오후 3시라서 트렁크 맡긴 후 근처의 도톤보리 구경하기로
호텔에서는 12시 넘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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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보이는 곳이 식당.  여행객들의 트렁크들 잔뜩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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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에서 호텔까지:  난카이난바 역 북쪽 출구로 나가서, 마루이 백화점 옆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 골목으로 들어가서 직진, 큰 건널목이 나오면 건너서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도착 (호텔 맞은편에는 Bic Camera)

오사카 플로랄 인 남바(Osaka Floral Inn Namba)
1-9-7, Sennichimae, Chuo-ku, Osaka-shi, Osaka-fu, JAPAN 542-0074(〒542-0074 大阪市中央区千日前1-9-7)
TEL. 06-6484-0339  FAX. 06-6484-0223


난바역에서 호텔까지 편도 440미터 (made by jjong)
nanba hotel.jpg



난바:  미나미 오사카 여행의 중심지.  기타 지역의 중심이 우메다라면, 미나미 지역의 중심은 단연 난바라고 할 수 있다.
간사이공항과 연결되는 난카이센과 긴테스, 지하철 노선 3개가 교차하는 미나미 지역 교통의 핵심으로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등 미나미 지역을 여행할 때 난바를 중심으로 두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형 백화점, 복합 공간, 쇼핑몰, 각종 재래 상점가 및 지하상가가 곳곳에 들어서 있는 쇼핑의 거점인 동시에 맛집과 볼거리도 가장 많은 곳.  우리 나라 여행자들이 오사카 지역에 숙소를 고를 때 특히 선호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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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1 14:53
    시작하셨구려...힘드시겠지만 알찬 여행기 기대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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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 2013.06.19 17:05
    장소와 유적 설명 등은 Just Go 오사카 책, Mini Closeup 오사카 (일본관광청)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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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1 17:17
    일단 어디든 가려면 기본 난바역까지 왕복거리 1킬로는 기본으로 잡아먹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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