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137/855/024/750c69637acef2b9ee7d4e9f6da45d8e.jpg)
![](/files/attach/images/137/855/024/ebd8f0fcec274a1ffb96567bf6606914.jpg)
도톤보리 [Dotonbori(Dotombori), 道頓堀(도돈굴)]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고급 상점들이 즐비한 신사이바시와 달리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번화가이다. 난바로 이어지는 에비스바시에서 동쪽의 닛폰바시에 이르는 지역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독특한 간판이 많다. 특히 에비스바시의 글리코제과점 옥외 간판은 이 지역의 트레이드마크이다. 에비스바시는 젊은이들의 난파(なんぱ;젊은 남성이 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행동을 일컫는 일본말)로 유명하여 '난파다리'라고도 불린다. 난파를 당하지 않고 이 다리를 건너게 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젊은 여성이 있을 정도로 이곳에서는 난파가 성행한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다코야키[たこやき]집, 회전초밥집, 긴류라면(금룡라면) 같은 음식점도 많다.
====================
호텔에 짐을 맡긴 후 호텔 뒷쪽 골목부터 시작하여 도톤보리 방향으로 나가 본다.
호텔에서 지내면 지낼 수록 위치 좋고 호텔도 묵기 편하다. 별 2개 반짜리 중저가 호텔인데 semi quad (2인 침대 2개) 방도 있고..
부산 토요코인 호텔 같은 이런 체인 호텔들이 일본에는 많은 것 같다. 일단은 호텔 나가서 오른쪽 첫번째 골목 '千日前' 상점가부터~
![1 day 101.jpg](/files/attach/images/137/855/024/64cf33e17dec72cd4fc1d5165c4c5008.jpg)
![1 day 32.jpg](/files/attach/images/137/855/024/90e9cd8436391f0a82b52b74c52b84f9.jpg)
이 쪽 상점들 거의 모두 술집
![1 day 33.jpg](/files/attach/images/137/855/024/e7d21c280770939ec0ff66fdf38e0587.jpg)
호젠지요코초 골목. 유명한 쿠시카츠 하는 집들이 곳곳에 있다.
보니깐 호텔 바로 뒷쪽 골목이더라. 마치 우리네 따지면 종로 피맛골 처럼 밤이면 일본 분위기의 선술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조그만 골목이다.
그 끝에는 호젠지 (法善寺) 있다.
호젠지요코초: 미나미의 옛 모습이 남아 있는 호젓한 거리. 좁은 골목을 따라 여러 맛집이 모여 있어 해질녘이면 식도락객으로 붐빈다. 골목 한가운데는 3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고찰 호젠지가 예스러운 멋을 뽐내고 있다. 절 앞에 놓인 부동명왕상에 물을 끼얹으며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1 day 34.jpg](/files/attach/images/137/855/024/212ba43dafe1710684298a11ea5bd5e6.jpg)
호젠지 도착
![1 day 36.jpg](/files/attach/images/137/855/024/0fc3e5f94956e7b2c263a83d9c8b61bb.jpg)
![1 day 35.jpg](/files/attach/images/137/855/024/8fb582574278c672e5ca60fcf5b47f66.jpg)
미즈카케 부동존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부동명왕상이 있다.
이 부동존은 몸 전체가 이끼로 덮여 있는데, 예부터 사람들이 부동명왕상에 물을 끼얹으며 기도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1 day 37.jpg](/files/attach/images/137/855/024/d17026cbae1a54e086e72092ad4f9e51.jpg)
![1 day 38.jpg](/files/attach/images/137/855/024/6c495110a9ef269012ceb9f8980367e0.jpg)
![1 day 39.jpg](/files/attach/images/137/855/024/118688afe13a5afd6c9e59569a066f9c.jpg)
![1 day 40.jpg](/files/attach/images/137/855/024/b53d608b33839fd37aa67ddbd800dd8c.jpg)
![1 day 41.jpg](/files/attach/images/137/855/024/d174ec425dad654114f51bfeb06d9601.jpg)
부동명왕상은 온통 이끼로만 덮여 있어서 좀 으스스~
![1 day 44.jpg](/files/attach/images/137/855/024/ad74876112e686d0c1f71e01e2a666b0.jpg)
호젠지요코초가 유명해진 것은 오다 사쿠노스케의 소설 '메오토젠자이'에 등장하면서부터이다.
돌이 깔린 운치있는 길을 따라 요정과 바, 술집 등이 늘어서 있는데 오사카에서도 명물로 손꼽히는 음식점들이 많다. 2번의 화재가 있었지만 지금은 멋지게 재건되었다.
![1 day 45.jpg](/files/attach/images/137/855/024/1f495e84d72c55bf67567ff64617e3d7.jpg)
![1 day 46.jpg](/files/attach/images/137/855/024/3ef368b7a067eb753d8e86ab3c42d7b6.jpg)
![1 day 42.jpg](/files/attach/images/137/855/024/395f782b6f9a992af6de6f9d90bf51a2.jpg)
호젠지 바로 앞에도 쿠시카츠 음식점 '다루마'가 있네.
원래 신세카이에 있는 원조집을 두고 여기 저기 점포들이 많다. 핫도그처럼 들고 있는 것이 꼬치튀김 (쿠시카츠).
아저씨 인형 눈이 나중에 스윽~ 나오기도 한다.
![1 day 43.jpg](/files/attach/images/137/855/024/bb05a28c21a8a3c2be510b741ae73f90.jpg)
![1 day 48.jpg](/files/attach/images/137/855/024/f5c4e5aa3a00bd6a379e6aefae8a2342.jpg)
금색 빌리켄 상의 저 술집도 화려하네
![1 day 47.jpg](/files/attach/images/137/855/024/fa1abc5d6bfc29c3410374adec8efa08.jpg)
상점가 골목을 나오면 여기가 우리네 명동과 같은 도톤보리
![1 day 49.jpg](/files/attach/images/137/855/024/3dd4d2b43309bcf967c2e382bbb3da65.jpg)
간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복어 요리 '즈보라야'도 있고
![1 day 50.jpg](/files/attach/images/137/855/024/556e92d2e3fa4e520c4379dfada1caf8.jpg)
이마이 (금정) 우동집
담백한 국물로 인기가 높은 60년 전통의 오사카식 우동 전문점. 유명 산지에서 들여 온 다시마와 카츠오부시 등 최상품 식재료만으로 우려낸 국물이 깊은 맛을 더 한다.
![1 day 51.jpg](/files/attach/images/137/855/024/2d8033518f056c79d20392bc6e857a35.jpg)
유명한 '쿠이다오레' 인형이 있는 곳
![1 day 52.jpg](/files/attach/images/137/855/024/628033b341905d66c7da8559a6ef7b25.jpg)
![1 day 53.jpg](/files/attach/images/137/855/024/d61a21365699c35f7729c1ace2d8df0f.jpg)
2층에 빨간 스시 집고 있는 손 모양의 '켄로쿠스시'에서 초밥으로 첫 식사. 음식점 사진들은 'food'란에~~
![1 day 100.jpg](/files/attach/images/137/855/024/3714a3155fbba70c6e44baf67a7cc419.jpg)
도톤보리: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오사카 제일의 먹자 타운이자 유흥가. 길쭉한 다리를 이리저리 뒤흔드는 거대한 게,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 초대형 네온사인, 눈알을 뱅글뱅글 굴리는 용 조각 등 기발한 디자인의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 거리를 따라 온갖 먹거리를 취급하는 식당과 기념품 숍이 줄지어 있다.
http://www.dotonbori.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