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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Dotonbori(Dotombori), 道頓堀(도돈굴)]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고급 상점들이 즐비한 신사이바시와 달리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번화가이다. 난바로 이어지는 에비스바시에서 동쪽의 닛폰바시에 이르는 지역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독특한 간판이 많다. 특히 에비스바시의 글리코제과점 옥외 간판은 이 지역의 트레이드마크이다. 에비스바시는 젊은이들의 난파(なんぱ;젊은 남성이 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행동을 일컫는 일본말)로 유명하여 '난파다리'라고도 불린다. 난파를 당하지 않고 이 다리를 건너게 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젊은 여성이 있을 정도로 이곳에서는 난파가 성행한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다코야키[たこやき]집, 회전초밥집, 긴류라면(금룡라면) 같은 음식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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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맡긴 후 호텔 뒷쪽 골목부터 시작하여 도톤보리 방향으로 나가 본다.
호텔에서 지내면 지낼 수록 위치 좋고 호텔도 묵기 편하다.  별 2개 반짜리 중저가 호텔인데 semi quad (2인 침대 2개) 방도 있고..
부산 토요코인 호텔 같은 이런 체인 호텔들이 일본에는 많은 것 같다.  일단은 호텔 나가서 오른쪽 첫번째 골목 '千日前' 상점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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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 상점들 거의 모두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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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지요코초 골목.  유명한 쿠시카츠 하는 집들이 곳곳에 있다.  
보니깐 호텔 바로 뒷쪽 골목이더라.  마치 우리네 따지면 종로 피맛골 처럼 밤이면 일본 분위기의 선술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조그만 골목이다.
그 끝에는 호젠지 (法善寺) 있다.
호젠지요코초:  미나미의 옛 모습이 남아 있는 호젓한 거리.  좁은 골목을 따라 여러 맛집이 모여 있어 해질녘이면 식도락객으로 붐빈다.  골목 한가운데는 3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고찰 호젠지가 예스러운 멋을 뽐내고 있다.  절 앞에 놓인 부동명왕상에 물을 끼얹으며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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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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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카케 부동존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부동명왕상이 있다.
이 부동존은 몸 전체가 이끼로 덮여 있는데, 예부터 사람들이 부동명왕상에 물을 끼얹으며 기도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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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명왕상은 온통 이끼로만 덮여 있어서 좀 으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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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지요코초가 유명해진 것은 오다 사쿠노스케의 소설 '메오토젠자이'에 등장하면서부터이다.
돌이 깔린 운치있는 길을 따라 요정과 바, 술집 등이 늘어서 있는데 오사카에서도 명물로 손꼽히는 음식점들이 많다.  2번의 화재가 있었지만 지금은 멋지게 재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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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지 바로 앞에도 쿠시카츠 음식점 '다루마'가 있네.
원래 신세카이에 있는 원조집을 두고 여기 저기 점포들이 많다.  핫도그처럼 들고 있는 것이 꼬치튀김 (쿠시카츠).
아저씨 인형 눈이 나중에 스윽~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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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빌리켄 상의 저 술집도 화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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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 골목을 나오면 여기가 우리네 명동과 같은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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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복어 요리 '즈보라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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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금정) 우동집
담백한 국물로 인기가 높은 60년 전통의 오사카식 우동 전문점.  유명 산지에서 들여 온 다시마와 카츠오부시 등 최상품 식재료만으로 우려낸 국물이 깊은 맛을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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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쿠이다오레' 인형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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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빨간 스시 집고 있는 손 모양의 '켄로쿠스시'에서 초밥으로 첫 식사.  음식점 사진들은 'food'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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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오사카 제일의 먹자 타운이자 유흥가.  길쭉한 다리를 이리저리 뒤흔드는 거대한 게,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 초대형 네온사인, 눈알을 뱅글뱅글 굴리는 용 조각 등 기발한 디자인의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 거리를 따라 온갖 먹거리를 취급하는 식당과 기념품 숍이 줄지어 있다.  
http://www.dotonbori.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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