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6 14:07

얼음낚시

조회 수 117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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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직천저수지에서 지인분의 얼음 낚시 구경하러~  일단 남편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 것들~

처음 디뎌 본 얼음 낚시터.  두께도 두께지만, 요즘의 따뜻한 날씨 덕분에 녹지나 않나 겁냈는데 전혀~
물론 차가운 맨 손으로 낚시 구멍 관리를 지인분이 다 해 주신 덕에..  입질오면 낚아 채면 되는 거였는데도 난 두번이나 놓쳤다.
송어들이 많은 곳이지만, 이 날 따라 정말로 고기 구경 쉽지 않았슴.  9 ~ 10시 feeding time에 어찌 그리 소식들이 없는지..  여기 저기 별로 잡은 사람들이 없었다.  물고기가 확실히 없었다는..  그래도 아이들은 낚시 성공!  자기들이 잡은 물고기를 맛있게 먹어 보는 기회도 재밌어라 했다.  기다림은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아이들 핑계로 즐거운 나들이였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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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저수지 들어가게 한다.  이미 뚫려 있던 구멍들 맡아서 자리 잡기
입어료가 남자 어른 2만원.  여자/소인은 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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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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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거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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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잡은 세 마리.  맨 아래 큰 것은 묵은 송어.  하얀 빛깔 도는 것이 햇송어라고 속 고기 색깔이 빨갛고 맛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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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 송어가 상대적으로 더 붉고 고소하니 맛있다.  회/구이 마리당 각각 5천원씩 손질비 내야 한다.  많이 잡았다고 다 먹었다간 비용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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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녀석은 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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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내 딸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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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는 앉아 있기도 힘들고 지루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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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부장님의 낚시 미끼들.  고기가 별로 안 나오는 와중에 그래도 오후엔 낚시꾼의 면모를 좀 보여 주심
미끼는 아끼면 안되겠지만, 작은 거 한통에도 5천원씩, 송어 연어 알, 파워베이트 등등



똑딱이 사진 몇 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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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전, 식당에서 사발면으로 아침 때우기
여기 저기 간식 값이 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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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해서 자리 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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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역시 잘 안 잡히는 터에 옆에 잘 잡으시는 아저씨가 다 주고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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