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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연말 휴가 성수기에 회사 델피노리조트 무작위 추첨에 신청서 내보고 운 좋게 당첨되었다 (지원한 이들 별로 없는 듯).
일본 온천 지를까 궁뎅이만 들썩 거리다 일정도 안 맞고 포기한 터에 이거라도 내보자고 했었는데 왠지 많이 신청 안 할 거 같았던 느낌.
이건 필시 놀러 가라는 신의 계시일 거다~라고 억지춘향 변명을 만들었다.
델피노 CD동은 새로 지은 건물이므로 AB동 보다 더 좋다는 평을 듣고 언젠가는 간다고 벼르고 더구나 성수기에 당첨까지 되고 보니 여행운은 있는 거 같다. 그 보담 평일이라서 차량을 렌트하게 되다 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은 여전하다.
비교적 대명 콘도 초반에 대표 주자였던 미시령 콘도를 업그레이드해서 이름도 바꾼 곳. 부대시설은 별로 없고, 놀기에는 대명 비발디파크가 당연히 1위.
http://www.delpino.co.kr/delp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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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갈 때 미시령을 넘으면 오른쪽으로 웅장하게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것이 울산바위
미시령 고개는 오래 전 눈이 온 것을 제설 작업을 포기했는지 차량 통제로 막혀 있고 미시령 터널로 갔다. 안 막히니 2시간 반 만에 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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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 리조트는 이 울산바위 쪽을 한번에 가득 응시하도록 좋은 전망을 안고 있다.
주변에 설악산이 둘러 쌓여 있어서 분지 같은 느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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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해서 방 배정 받으려고 버글 버글. 울산 바위나 양양 바다 쪽 전망 원하면 돈 더 내야 하므로 그냥 패스~
델피노 가면 커피 우아하게 한잔 하자~ (오른쪽 공간) 다짐했으나 붙여 놓은 커피 값은 아메리카노 7천원 @@ 망할.. 느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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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정원에 스톤헨지 컨셉의 조형물. 생뚱맞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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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을 CD동 쪽. 골프 리조트가 있다 보니 골프객들 수용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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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평에 침실이 2개, 물론 화장실도 2개
방 배정을 먼저 받고 점심 먹고 돌아 온 후 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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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따뜻하고..
풍광 끝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