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1: 바닷속 여행 아쿠아리움

첫번째 관광코스, 부산 아쿠아리움.
대인 2만 4천원, 소인 만 8천원.  가족 패키지 d/c권이 20% 할인된 금액이길래, 롯데카드도 20% 할인 된다고 되어 있어서 그냥 갔더니 카드 할인은 1인당 2매까지만 이라나 ㅜㅜ  2인 할인만 받았고 입장권 가격 비싸다..  꼼꼼이 보지 않고 가서.  7월부터 upgrade되어 재개장하니 더 비싸진 듯 하고, 건물 지하 주차장도 협소한 데다가 주차료까지 시즌이라고 그대로 받는다.

https://www.busanaquarium.com/



매표하고 에스컬레이터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열대우림' 지대부터 시작된다.  B2부터 보고 B3로 내려 가서 B1 층 (기념품샾)으로 올라가서 끝난다.


식인어 피라냐. 해골뼈를 바닥에 깔아 놓음 ^^  남미 아마존강, 파라과이, 브라질 북동 연안 쪽


실버아로와나


전기뱀장어.  큰 넘 2마리가 나무에 끼어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남미 아마존강에서 서식하는 대표적 발전기관 어류.
650 ~ 850V 라나..




부산 아쿠아리움에 특화된 코너가 있는데, 상괭이 수족관이다.
웃는 얼굴의 인상을 가진 고래, 상괭이.  [쇠돌고래과에 속하며, 큰 염분변화와 온도변화에도 적응하고 살수 있는 광염(해수, 담수 모두에서 적응하고 살 수 있는 성질), 광온성 (온도의 변화가 큰 조건에서도 살 수 있는 성질) 생물이다. 몸은 회백색이고 영어이름대로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둥이가 없고 둥근 앞 머리 부분이 입과 직각을 이루고 있으며, 목이 상당히 유연하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ㆍ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며,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 남부연안 등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다.] - 아쿠아리움 사이트



발 아래 상어들이 유영하고 있다.  꼭 깨져서 빠질 거 같은 순간 느낌이 잘 전달된다.











갯바위 웅덩이 코너.  작은 바다세상을 관찰할 수 있게 만든 곳.  아이들이 견본 생물 한마리씩 만져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집게


상어 먹이 주는 배.  돈 내고 타는 것인데 물론, 타고 싶지 않다 ㅜ






장식헬멧해파리.  전세계 온대 해안이나 맹그로브 얕은 습지에서 서식.  해파리 중 유일하게 바닥에서 서식하고 모래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수족관 조명에 따라 해파리색들이 변한다.  
보름달물해파리.  해파리의 몸은 약 99%가 물로 되어 있다.




가오리 등 위에 떠 다니며 안전하게 유영하는 넘들


밑으로 숙이고 들어가서 머리를 통 안에 넣고 수족관 들여다 보기.  그런데 밖에서 들여다 보는 것 보다 더 작게 보인다고 한다.




헤엄치는 모습이 무척 우아하다.  하지만 쏘일 수 있어서 조심.  가오리는 번식되기 전에 포획이 많이 되어서 번식률이 낮다고 한다.








긴 원통형 수족관 안에 잠수부 (아쿠아리스)가 들어가서 관객들과 대화하고 즐기는 코너




해저터널




열대바다 수족관인데 저 안에 용 모양의 동상은 좀 nonsense~






장중하고 스산한 배경 음악이 깔리면서 관람객들이 열대 바다 속을 감상할 수 있다.  그레이너스상어, 부채가오리, 자이언트그루퍼, 푸른바다거북, 흑기 흉상어 등..




유유히 대단한 카리스마로 천천히 다가 오고 겹치는 상어들.  존재감이 대단하다.




개복치.  몸뚱이가 없어 보이는, 아니 몸뚱이는 반이 뚝 잘라진 듯한 기이한 모습의 커다란 물고기


수면 위로 아까 상어 먹이 주는 배가 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