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기장, 대변항 드라이브
달맞이길 쪽으로 올라서 전망대에서 해운대쪽 바라 보기. 아침 수목들 공기도 좋고 상쾌하다. 언덕 오르락 내리락 조깅하거나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고.. 월요일 아침이라 한가했다.
왼쪽부터 광안대교 앞으로 동백섬 보이고, 마린시티의 높은 스카이라인과 해운대까지
아주 예전에는 웨스틴 조선호텔만 있었는데.. 부산도 격세지감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작년에 묵었던 글로리 콘도 등등
기장 죽성 성당. 렌트카 지점 게시판에 붙어 있어서 알게 된 곳. 그런데 막상 가 보니 진짜 성당이 아니다.
SBS 드라마 '드림' (손담비, 김범, 주진모) 셋트장이었다.
다른 블로거들이 이 곳에서 찍은 구름과 하늘, 일출 등 근사한 사진들 많다.
동네가 한적하고 좋았다. 더구나 월요일 아침이니, 북적거리는 항구도 아니고..
성당이 아니어서 좀 실망. 그런데 출사객들이 찾기도 하고 웨딩 촬영하러도 오는 것 같다.
해송이나 죽성리 왜성 등 볼곳들 고만 고만하다. 드라마는 내 기억으로 한자리 숫자 시청률이었던 거 같다.
아빠가 선아 화장실 간다고 데려 가서 찍은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