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NC Cube, Canal Walk 몰에 있는 '까페 뜨라몬또' '가을' 동에 있다.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가을날 휴일 오전, 더할 나위 없이 한가로운 시간에 럭셔리한 모닝 커피 (...라고 하기엔 다소 늦었던 11시 쯤) 한잔은 한껏 기분을 fresh하게 만들었다.
까페 앞 야외 벤치에 앉을까 하다가 선선하기도 하고 철제 의자는 나주엥 불편하고. 인파들이 몰려 오면 산만할 거 같아서 안에서 먹기로
까페 내부 모습
더치커피 내리는 중. 한참씩 방울 방울
나는 안티카, 남편은 모카플로블루. 안티카 보다는 모카~가 더 낫다.
예전에 너무 비싸게 느껴졌던 4천원 짜리 (최소) 커피를 겁없이 마신다.
이 가격이면 투샷 정도 였는데 Illy 커피샾도 그렇고 원샷이 들어가는 건지.. 입맛에는 갈수록 묽게 느껴지니 영 맛이 없다.. 한번 먹어도 맛있는 걸 찾게 익혀져 버렸으니 어차피 돈 쓰는 거 맛있는 것으로 과소비. 핸드드립까지 가끔 마시고 있으니 맛없는 4천원보다 맛있는 5천원을 선택하게 된다.
커낼 워크 몰 구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