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6 10:50

불혹의 나이

조회 수 17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이젠 정말 더도 덜도 못하는 만 40세가 되었다.
세는 나이가 나를 떠밀어도 부득부득 아직 40년은 안 살았어 라고 40 고지 밑에서 맴돌고 놀았는데 이젠 정상을 넘어가 버렸다.
지금도 문득문득 '정말 마흔이야, 내가??' 그런 생각에 머리를 흔들어 버린다.  

불혹의 나이는 '자기 얼굴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과연 나는..  물론 자신없지..  
그러고 나서 거울을 보니 왜케 못 생기고 늙었냐..  ㅠㅠ  피부는 메말랐는데 얼굴은 터질라고 하네.
'의심이 없다'고..  오히려 40을 기해서 바짝 의구심과 적개심이 완고하게 쌓인 것만 같은데.

하지만...  남편, 동균이, 선아, 그리고 새로 돌봐주시는 이모까지..  많이 많이 행복하다.  

2009년 2월 1일 일요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8 원숙이 출산 file 최유진 2009.03.30 786
487 포근한 3월 file 최유진 2009.03.22 1669
486 선아 입학 file 최유진 2009.03.22 1871
485 선아 유치원 졸업 file 2009.02.24 1786
484 졸업 단체 사진 찍던 날.. file 최유진 2009.02.10 1792
483 운주사의 가족들 file 최유진 2009.02.06 1932
» 불혹의 나이 file 최유진 2009.02.06 1777
481 유치원 재롱잔치 file 최유진 2008.12.29 1966
480 유치원 산타잔치 file 최유진 2008.12.29 2076
479 눈썰매타기 file 최유진 2008.12.29 1714
478 원숙, 태연, 유정 file 최유진 2008.12.24 665
477 태권도 공개수업 file 최유진 2008.12.21 1883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2 Next
/ 5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