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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신라방세트장에서..

예나 지금이나 (조금 나아졌지만) 가족사진 찍기는 여전히 힘든 거 같다.

사진에 별 취미가 없어 보이는 아이들..  심드렁한 표정..

"저 아저씨 바바, 하하하하 웃자~"

...했다가 잘못하면 나만 벙찌게 입만 벌리고 아이들은 안 웃을 수 있다. -_-

그러니, 어른이라도 잘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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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 2005.11.29 17:29
    아이들은 마치 잘 안나오려고 반항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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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29 23:16
    유일한 가족사진..보탬안되는 애쉐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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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랍 2005.12.01 15:29
    ㅎㅎㅎㅎ
    그전까지 뚱하게 있다가 사진찍는 찰라에만 환하게 웃는 애들이 징그러운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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