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7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1일 (토)은 동균이 만 다섯살 되는 날..
새삼스럽게 나는 5년이라는 시간이 금방도 간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에 뜽금없이 동균이 사진첩을 뒤졌다.

그 해 겨울엔 참, 눈이 많았는데..  춥기도 추웠고..  이슬비친지 꼬박 3일 만에 나온 동균이..

울 아이가 태어날 땐 이랬는데..
얼굴 참 많이도 변했다.
돌 전에 참 이뻤는데..
자기보다 더 컸던 곰돌이 인형과..
돌잔치는 안했지만 집에서 허접하게 차려 준 돌상하며..  등등

모두 필카사진을 그대로 스캔했다.



위 사진) 동균이 신생아 때..  병원에서 찍어준 사진.  참말로 쭈글쭈글 원숭이 같더라.
나오자마자 내 가슴에 안아 본 동균인 신기하게도 울음을 멈추었다..  정말 감격보다는 신기함 그 자체..



home.jpg
친정에 갓 왔을 때..  어쩜 이리도 지금과 다르냐..


100-1.jpg
100일 무렵..  아직 뒤집기 직전..


bear.jpg
앉지도 못하는 애를 곰돌이 인형 옆에..  엄마가 날 가지고 뭘 하냐~라는 생각을 했을까..


bear-2.jpg
돌 무렵...  곰돌이랑 뽀뽀를..


cake.jpg
송내역에서 살 때..  얘가 그 때 왜 울었더라..


table.jpg
허접한 돌상 차림 흉내를 내 보다..
동균인 두번 다 손을 놓자마자 내 몸에서 튕겨져 나가며 돈을 집었다.
근데, 엄마들은 왜 돈을 집으면 은근히 기분이 좋을까..
사실, 공부를 잘 해야 돈도 잘 버는 거 아닌감.
지금 와보니 공부 잘 하는 게 더 좋은데..


hanbok.jpg
식구들과 뷔페집에서..
새하얀 얼굴하며, 이 때가 젤루 이뻤던 듯..
그 다음부턴.. -_-
?
  • ?
    2006.01.19 18:40
    저 곰돌인 은석이가 선물해준 동균이의 첫선물이다..
  • ?
    재연맘 2006.01.21 23:38
    지금은 의젓한 동균이의 갓난아기때 사진이네요... 느무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픈. 호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4 늦겨울 집앞 나들이. 2 file 2005.03.01 1832
333 늦겨울 집앞 나들이. file 2005.03.01 1912
332 다섯식구 file 최유진 2006.07.24 2378
331 다운 점퍼 file 최유진 2011.12.09 1980
330 단오날의 지방선거 2 file 최유진 2006.06.01 2133
329 달고나 만들기 file 최유진 2011.04.24 1830
328 담양 대나무 테마공원 2 file 2005.04.11 1827
327 동균 만 다섯살 4 file 최유진 2006.01.23 1770
326 동균, 2005년 학예발표회 (11월 3일) file 최유진 2005.12.28 2163
325 동균, 어린이집 쉬다.. file 최유진 2005.07.12 2129
324 동균아~ 하나, 둘, 셋! file 최유진 2005.11.29 2278
323 동균이 1 file 유희종 2004.08.19 1375
322 동균이 1 file 2004.12.02 1788
321 동균이 기어다닐때 사진.. file 2006.11.21 2224
» 동균이 다섯 돌 기념하면서.. 2 file 최유진 2006.01.19 2178
319 동균이 등산한 날 1 file 최유진 2009.04.20 1981
318 동균이 만 6세 2 file 최유진 2007.01.25 2079
317 동균이 만 7세 1 file 최유진 2008.01.23 2038
316 동균이 만 9세 file 최유진 2010.01.21 1914
315 동균이 생일과 선아의 이메일 사연... 1 file 2006.01.11 20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