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8 09:34

신데렐라 패션

조회 수 219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정말, 진짜 신데렐라도 울고 갈 패션아닌가... -_-

조카한테 얻은 옷인데 진짜루 가슴에 신데렐라가 그러져 있고.
하루 종일 저 옷을 입고 활동을 하니 빨기도 두려울 정도로 더러워 진다.
게다가 갑자기 그림에 삘~을 받았는지 크레파스도 묻히고 사탕도 묻히고..

이젠 작아진 모자는 왜 저케 푹 눌러 쓰는지, 눈이나 보일지 모르겠다.
이모 말로는, 이것 저것 그린 위에다 약 1시간 가량 한 색깔로 색종이 만든다고 내내 빈틈없이 칠하고 있다는데..
보영이가 선물로 준 뿡뿡이 배낭을 메고 그림 삼매경에 빠져 있는 선아~

아직 그러지는 않는데 저 옷 차림으로 바깥에 나간다고 할까봐 두렵다.
에그~  남대문에 나가서 제대로 된 '공주옷' 좀 하나 사야 될텐데..


cindy3.jpg

cindy4.jpg
얼마나 고될까.  내내 한 색깔로 저 한장을 빈틈없이 매꾸고 있으니..
지쳤나 보다.
?
  • ?
    2006.05.09 03:48
    뭐라고 할까..음..
    딱히 어울리는 표현이 없다.
    그냥 정신나간애 같어..특히 공주옷만 보면...
  • ?
    보랍 2006.05.10 21:37
    한참 웃었네요.
    내 자식이 생기고 나니 사진 한장한장이 다 사랑스러워 보인다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 스케이트보드 1 file 최유진 2010.09.24 1771
193 시청앞 광장 file 2004.11.22 1906
192 시청앞 바닥 분수 3 file 최유진 2006.05.25 1884
191 식탁 위의 새 식구 1 file 최유진 2009.12.30 1886
190 신났다~ 6 file 최유진 2005.08.17 2198
» 신데렐라 패션 2 file 최유진 2006.05.08 2194
188 신촌 풍경 file 최유진 2011.06.10 1881
187 실루엣 file 2004.11.18 1771
186 실루엣 1 file 2004.11.18 1848
185 실컷 먹고나니 배불러서 기분도 좋고... 1 file 2004.10.23 1730
184 심술꾸러기 선아 file 2005.09.07 2184
183 씽크빅 수학놀이 3 file 최유진 2006.08.23 2218
182 아가들 2 file 2005.09.20 2232
181 아가들, 개폼 잡다.. file 최유진 2005.06.28 2061
180 아빠 생일 축하해요 1 file 최유진 2008.09.22 2136
179 아빠 일하는 곳.. 4 file 2005.12.09 2241
178 아빠, 화이팅! file 최유진 2006.09.25 2358
177 아빠, 힘내세요~ file 최유진 2005.07.29 2077
176 아빠.. file 2006.10.25 2476
175 아빠가 만들어주는 떡볶이... 1 file 2005.07.13 1942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