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1 09:33

단오날의 지방선거

조회 수 213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박근혜 피습사건으로 더구나 선거야 해보나 마나일거란 생각은 했지만..
현 정권에 대한 불신으로 항상 반대당에 투표를 했다가 그 다음 또 실망해서 반대당에 투표했다가를 연거퍼 반복하는 우리 나라.
날씨는 투표 건너 뛰고 놀러가고 싶은 욕망이 들게할 정도로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지만 선진국의 중산층들이 잘 사니까 정치에 관심없고, 서민과 빈곤층들은 누가 나오고 그들의 공약이 어떤가에 따라 자기들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다고 한다.  더구나 너무나도 무섭게 다들 무관심 일색이기 때문에 막판 한달, 아니 수십일 사이 그 판도가 결정되고 갈라지는 걸 우리의 현 대통령이 입증하지 않는가.  그래서들 잠도 안 자고 필사의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여전히 충호남 지역의 지역감정과 대립은 심화되어 있기 때문에 잔치는 뒤로 하고 어쨌건 당신들을 선택했으니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이 나라를 책임지시오~~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나라를 꾸려갈 터인데..  우리 어른들은 괜찮지만 천진난만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미래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변화를 꿈꾸는 것이란 말이다!!

F420 by 최유진
사진:  우리집이 가야 할 투표소, 신구로초등학교


pyo3.jpg
쟈스민같은 향기가 진했던..  아~  이 나무 이름이 뭐더라.  벌이 날아들던.


pyo4.jpg

pyo5.jpg
나 국민학교 시절, 이런거 넘는 게 공포였다.  그만큼 내 체육 성적은...


pyo6.jpg
동균인 주로 뛰어 놀고 선아는 항상 이런 모래놀이를..


pyo7.jpg

pyo8.jpg
구로 가로공원 오솔길


pyo9.jpg
빠삐코 하나 물려 주고


pyo10.jpg
하드 물고 비둘기 쫓는 거 봐라~~


pyo11.jpg
지압보도 구간도 있다.  동균이는 정말, 성큼성큼 잘도 지나간다.


pyo12.jpg

pyo13.jpg
선아는 (나처럼) 몇 발자국만 띄어도 이런 곳에서 걷질 못한다.  어쩜 나랑 저리 똑같을까.
신발 신으면 누가 못 가냐.


pyo14.jpg
볼 맞대고 포즈 좀 취해 봐~


pyo15.jpg
지겹냐


pyo16.jpg
담부턴 아빠의 모델 제안에 내가 '시연'을 해 봐야지.  여러 컷 건져도 제대로 된 포즈를 취하기가..
딴짓딴짓~~
?
  • ?
    2006.06.01 10:01
    흐믓...
  • ?
    최유진 2006.06.01 10:05
    동균이가 지압보도가 재밌나봐.
    맨날맨날 엄마, 아빠랑 가겠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고집 부릴 걸 부려라.. 1 file 최유진 2005.11.30 2223
133 뭘, 발견했을까. 2 file 최유진 2005.11.30 2172
132 동균아~ 하나, 둘, 셋! file 최유진 2005.11.29 2278
131 가족사진 찍기 여전히 힘들다.. 3 file 최유진 2005.11.29 2072
130 선아야~ 그만 놀고 가자... 2 file 최유진 2005.11.29 2140
129 완도 청정해역에서.. file 최유진 2005.11.29 2169
128 존경스러운 내 남편.. (울릉도 도보여행을 마치고 온) 6 file 최유진 2005.11.18 1994
127 놀이터.. 1 file 2005.11.06 2169
126 염장지르기.. 1 file 2005.11.06 2014
125 남루한 (?) 선아 1 file 최유진 2005.10.31 2038
124 T-MAX 400 4 file 최유진 2005.10.26 2008
123 청계천 문화관 커피숍에서 file 2005.10.25 1952
122 아이들과 처음 만들어본 쿠키. 2 file 2005.10.25 2049
121 1호선 전철을 타고... 1 file 최유진 2005.10.10 2197
120 아가들 2 file 2005.09.20 2233
119 내 열정의 춤을 3초만 보여주고 난 퇴장한다. 4 file 2005.09.12 2190
118 용산 스페이스9 1 file 2005.09.11 2149
117 심술꾸러기 선아 file 2005.09.07 2185
116 우리집 오리들.. file 2005.09.07 2145
115 내가 좋아하는 사진 2 file 최유진 2005.09.05 2138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