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5 10:34

아빠, 화이팅!

조회 수 2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낮엔 아빠한테 화이팅 외치러 케익 자르고 (정리안된 지저분한 주변이 더 눈에 띔)
저녁엔 개고기 (감기 든 내가 더 힘들어서) 먹으러 나가고...

무조건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일도 하고 놀기도 하고 돈도 벌고 공부도 하지.

애들한테 옮은 거 같지만 내내 10도 이상 나는 일교차로 또 다시 내 육중한 몸은 눈에 뵈지도 않는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_-  차라리 마르기라도 하면 동정표라도 얻지.

으~  이래서 난 3월이랑 9월 싫어.  항상 감기 요주의 달이니깐.
개고기 먹고도 회복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음.



cong3.jpg
완전 중국식 상차림.  양념도 일부러 '한국식'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와사비 넣고 고춧가루는 안 넣었는데  내 입맛엔 고춧가루 다데기가 더 나은 듯.


cong4.jpg
개고기 건더기는 별로 없이 전골 한냄비를 써비스로 준다.  칼칼하다.
참, 써비스가 더 있었지.  족발이랑 간.  간은 좀 누린내가 나는 거 같았고 족발은 엄청 부드러웠슴.
다 찌개에 넣어 먹었다.


cong5.jpg
중국식 단고기는 소금장에 찍어 먹고 차게 나온다.  아이들을 위해 덥혀 달라고 했다.
내 예상과는 달리 (하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수육 양이 적다.  3만원인데.. @.@
실컷 먹으려면 한 6만원 어치는 먹어야 할 듯.
것도 다른 한국 식당에선 밑에 부추나 뼈다귀 등을 깔아서 양이 훨씬 작다고 함.
개고기가 이리도 비싸다니...


cong6.jpg
연신 쪽파에 손이 가는 나.
달랑 밥상 4개만 있는 중국 교포가 하는 집.  (그러니, 늦게 가면 자리 없슴)
주인 부부는 엄청 친절.  특히 아줌마가 아이들 하드 주고 사과 주고 (게다가 얼굴도 복스럽게 이쁘게 생기심)..
사실, 음식 보다는 아줌마가 더 맘에 들었다고 해야 하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4 선아 캐리커쳐 그림..(수정전과 수정후) file 2012.08.20 1397
433 test 선아 2 file Yu Hee Jong 2004.08.19 1402
432 과천 경마공원 2 file 최유진 2007.05.21 1403
431 Test중 2 file 유희종 2004.08.19 1406
430 Test중 1 file 유희종 2004.08.19 1406
429 가평 춘천 여행 file 최유진 2015.02.10 1423
428 선운사에서 1 file 최유진 2013.11.07 1424
427 Test중 1 file 유희종 2004.08.19 1433
426 경주 여행 file 최유진 2012.07.27 1435
425 선아.. 1 file 유희종 2004.08.19 1437
424 인천, 송도에서 file 최유진 2014.08.27 1450
423 변산 직소폭포 그리고 내소사 1 file 최유진 2013.11.07 1469
422 파주 출판도시에서 가족과..2 1 file 2014.11.20 1482
421 암벽 타는 나 1 file 최유진 2013.03.26 1485
420 2014 여름.. 부산.. 그리고 가족 file 최유진 2014.08.07 1485
419 test 동균 1 file Yu Hee Jong 2004.08.19 1515
418 여름 속... 아이들.. 1 file 최유진 2012.08.10 1515
417 춘천에서 1 file 최유진 2014.01.13 1517
416 9월 27일 동균이네 운동회 file 최유진 2008.10.12 1546
415 초등 졸업 file 최유진 2014.02.18 15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