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2 17:41

유치원 웅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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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마감하는 한글, 영어 웅변대회..

오전 10시에 동균이 타임.  아빠는 회사 갔고, 다시 집에 온 후 점심 먹고 다 같이 선아 2시 타임 하러 갔다.

찌는 듯한 지하 강당에서 엄청나게 고생했지만, 땀 뻘뻘 흘리며 목 핏줄 오르고 얼굴 뻘개지며 소리 고래 고래 지르는 아이들을 보는 건 흐뭇하기만 했다.  선생님들은 얼마나 고생하였을까..  연습 땐 100% 잘해도 수줍음 타고 시커먼 어른들이 빽빽이 모여찬 무대 위에서 어리버리하며 웅변을 하는 아이들도 역시나 귀엽고 이쁘다.

동균인 5세 때 아파서 못 했고, 6세 때는 혼자 발표하는 타임에서 목소리가 너무나 작아서 속상했지만, 이번엔 혼자 얼굴 빨개지도록 소리 질러서 웃겨 쓰러지는 줄 알았다.  3년 못한 웅변의 서러움을 한꺼번에 만회라도 하듯이...

2시 타임 선아도 친구들과 같이 하는지라 열심히 제법 한다..

2007년 7월 21일 토요일)


0721-03.jpg
혼자 핏대 세우는 동균이.  눈까지 짝짝이로 변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처절하기까지 했다 -_-


0721-04.jpg
지중해반 영어, 한글 단체 노래하기.  노래는 주로 동영상만 찍어 옴.


0721-05.jpg
다 끝나고...


0721-06.jpg
배꼽 손~  선아의 옆 친구, 풀입반 시절에 어찌나 인상깊게 큰 소리로 하던지..  역시나 제일 큰 소리로 잘한다.


0721-07.jpg
예쁜소리반 노래할 때~


0721-08.jpg
동균이 원고


0721-09.jpg
선아의 한글 원고


0721-10.jpg
선아 영어 원고.  만고땡 선아는 연습해 보라면 도망만 가더만 친구들과 같이 하니 그래도 따라 했다.
영어는 어차피 한글 발음도 부정확한 아이들이라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지만서두 옹알거리는 소리 자체는 엄청 귀엽다.
우리가 중학교 때 저만치나 했었나..  ABCD 쪽지 시험도 틀려서 앞에 나가서 틀린 갯수대로 손바닥 맞았던 생각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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