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2 17:41

유치원 웅변대회

조회 수 21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학기 마감하는 한글, 영어 웅변대회..

오전 10시에 동균이 타임.  아빠는 회사 갔고, 다시 집에 온 후 점심 먹고 다 같이 선아 2시 타임 하러 갔다.

찌는 듯한 지하 강당에서 엄청나게 고생했지만, 땀 뻘뻘 흘리며 목 핏줄 오르고 얼굴 뻘개지며 소리 고래 고래 지르는 아이들을 보는 건 흐뭇하기만 했다.  선생님들은 얼마나 고생하였을까..  연습 땐 100% 잘해도 수줍음 타고 시커먼 어른들이 빽빽이 모여찬 무대 위에서 어리버리하며 웅변을 하는 아이들도 역시나 귀엽고 이쁘다.

동균인 5세 때 아파서 못 했고, 6세 때는 혼자 발표하는 타임에서 목소리가 너무나 작아서 속상했지만, 이번엔 혼자 얼굴 빨개지도록 소리 질러서 웃겨 쓰러지는 줄 알았다.  3년 못한 웅변의 서러움을 한꺼번에 만회라도 하듯이...

2시 타임 선아도 친구들과 같이 하는지라 열심히 제법 한다..

2007년 7월 21일 토요일)


0721-03.jpg
혼자 핏대 세우는 동균이.  눈까지 짝짝이로 변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처절하기까지 했다 -_-


0721-04.jpg
지중해반 영어, 한글 단체 노래하기.  노래는 주로 동영상만 찍어 옴.


0721-05.jpg
다 끝나고...


0721-06.jpg
배꼽 손~  선아의 옆 친구, 풀입반 시절에 어찌나 인상깊게 큰 소리로 하던지..  역시나 제일 큰 소리로 잘한다.


0721-07.jpg
예쁜소리반 노래할 때~


0721-08.jpg
동균이 원고


0721-09.jpg
선아의 한글 원고


0721-10.jpg
선아 영어 원고.  만고땡 선아는 연습해 보라면 도망만 가더만 친구들과 같이 하니 그래도 따라 했다.
영어는 어차피 한글 발음도 부정확한 아이들이라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지만서두 옹알거리는 소리 자체는 엄청 귀엽다.
우리가 중학교 때 저만치나 했었나..  ABCD 쪽지 시험도 틀려서 앞에 나가서 틀린 갯수대로 손바닥 맞았던 생각만 난다.
?

  1. 22
    Jul 2007
    17:41

    유치원 웅변대회

    By최유진 Views2134
    Read More
  2. 11
    Oct 2008
    18:46

    유치원 운동회

    By최유진 Views1895
    Read More
  3. 29
    Dec 2008
    22:05

    유치원 산타잔치

    By최유진 Views2252
    Read More
  4. 08
    Oct 2008
    12:29

    유치원 사진 계속... (파란나라 앨범 스크랩)

    By최유진 Views2323
    Read More
  5. 09
    May 2008
    15:31

    유치원 사진 계속..

    By최유진 Views2282
    Read More
  6. 09
    Jun 2008
    15:23

    유치원 사진 계속

    By최유진 Views2214
    Read More
  7. 07
    Jul 2005
    14:05

    유아세례

    By최유진 Views1923
    Read More
  8. 23
    Jan 2006
    11:04

    유가네 부자의 솜씨

    By최유진 Views2209
    Read More
  9. 11
    Jul 2005
    15:41

    유가네 부자

    By최유진 Views1991
    Read More
  10. 13
    Jul 2005
    16:58

    유가네 부녀

    By최유진 Views2059
    Read More
  11. 16
    Sep 2004
    11:08

    위 타이틀 그림의 원본

    By Views1599
    Read More
  12. 16
    Sep 2004
    11:08

    위 타이틀 그림의 원본

    By Views1707
    Read More
  13. 16
    Sep 2004
    11:12

    위 타이틀 그림의 원본

    By Views1743
    Read More
  14. 16
    Sep 2004
    11:12

    위 타이틀 그림의 원본

    By Views1735
    Read More
  15. 06
    Feb 2009
    15:04

    운주사의 가족들

    By최유진 Views2096
    Read More
  16. 05
    Nov 2012
    11:15

    우이령길 산책

    By최유진 Views1676
    Read More
  17. 07
    Sep 2005
    08:25

    우리집 오리들..

    By Views2145
    Read More
  18. 18
    Nov 2004
    10:17

    우리집 기둥들...

    By Views1666
    Read More
  19. 04
    Jan 2006
    13:30

    우리 개념없는 따님..

    By Views2009
    Read More
  20. 30
    Mar 2010
    14:41

    우리 가족 첫 산행

    By최유진 Views19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