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3 21:16

동균이 입원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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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1년 개근까지 했던 동균이가 초등 입학을 이틀 남겨 놓고 폐렴으로 입원했던 그 날 이후,
내가 느낀 죄책감 등은 사실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나 대신 다른 식구들이 간호하느라 고생한 것도 미안하고 일도 별로 없이 앉아 있는 상태에 휴가도 못 내고..
선아는 아예 방치 상태고..  암튼..  시간이 지나면 다 까먹으니 다행이다.  남편, 이모, 엄마한테 감사드린다.

어쨌건 덜 회복된 상태에서 예상보다 등교 일자를 앞당기게 되었지만 많이 빠지게 되면 어쩌나 풀이 잔뜩 죽어 있던 터에 첫 등교일엔 그간의 걱정이 무색하리만치 반 아이들도 도와 주고 금새 소리 지르고 놀고...  

세균성 폐렴..  선아는 열만 내리면 3박 4일 만에 퇴원도 하고 통원치료 고집해서 다녔기 땜에 진단 받았어도 걱정도 안했건만 암튼 요란하게 초등 입학을 하게 되었다.  덕분에 선생님은 줄기차게 찾아 만나 뵙고 얼굴도장 확실히 찍고 말이다.  지금은 또 다시 축농증 치료 시작했다..

2008년 3월 1일 (토) 입원 ~ 3월 8일 (토) 퇴원, 3월 3일 입학식 외출, 11일 (화) 첫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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