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5 13:56

토이저러스 구경

조회 수 195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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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지하 토이저러스.
왜 남자아이들은 자동차나 로봇에 열광하고 여자 아이들은 분홍색과 인형에 대한 로망을 가득 안고 살아가는 것일까.
어른들도 아줌마들은 끝까지 이뻐지고 꾸미는 것에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신이 부여한 인간이 가지는 보편성이란 것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끊임없는 다양성을 추구하게 만들어 이렇게 셀 수 없는 종류를 파생시키고 발전시킨다.

어른이 보기에도 눈이 돌아가고 신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그래도 습관(?)을 제법 들여서 많이 떼쓰지 않는다.  동균 아빠가 로봇이나 칼, 총은 폭력적이라고 안 사준 구실 덕에 동균이도 자동차에만 항상 빠져 있다.  

아직까지는 한가지만 사라고 하면 말을 듣지만 하나 사면 더 이쁜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니 선아는 특히 발을 못 뗀다.  가격 대비 성능은 지나친 것들도 많은 거 같다. 특히 여자 아이 인형 셋트, 화장셋트 등은 영~~  블록이나 레고는 그래도 낫지만..


toysurus03.jpg
내가 보긴 로봇 중에선 건담이 가장 뽀대난다


toysurus04.jpg


toysurus05.jpg


toysurus06.jpg


toysurus07.jpg
몇 만원 짜리 인형셋트는 안사기 땜에 조그만 거 하나 집어 들고 나면 훨씬 더 멋진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항상 발을 못 떼고 나를 이리 저리 끌고 다닌다.


toysurus08.jpg


toysurus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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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3.17 08:56
    집에서 무슨 작가 연습 조금 하고 작가로 나가는거 어때
  • ?
    최유진 2008.03.17 15:14
    쓸데없이... 글은 당신이 잘 쓰면서..
    선아 훌라후프하는 거.. 동영상 올리는 게 가능한가?
  • ?
    2008.03.17 16:48
    한번 올려보도록 하지...ㅋㅋ 우리들만 보긴 아까운 몸치의 훌라우프 솜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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