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0 12:04

식탁 위의 새 식구

조회 수 173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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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낳고 보는 (?) 신발장 위의 녀석들 덕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치어들을 어찌할 수가 없어서 쪼그만 어항 하나를 또 분양받아서 치어들만 기르고 있다.  올해 우리 집에는 이것 저것 새로 장만하고 들여 온 것들이 많은데 이 녀석들이 커다란 부분을 차지한다.

동균아빠의 지극 정성에다가 6백만불의 사나이 맞먹는 (?) 선아의 눈 덕에 우리 집 물고기들은 잘 자라는 거 같다.
신발장 위 어항 물고기들을 빤히 바라 보고 있으면 하도 커져서 열대지방 깊은 강가 속 물고기들 같은 착각이 든다.
블랙테트라는 거의 도미 수준이고 왁플레티는 언제나 배가 불룩하게 솟아 있고...
저녀석들 쳐다 보면서 밥을 먹는 재미가 있다.  꽤 빨리 무럭무럭 자란다.  롯데마트에서 돌도 새로 사 오고 애들 놀 항아리 같은 것도 새로 심고 등등..  

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jjim01.jpg
새 식탁, 선반, 그리고 식탁 위의 작은 어항


jjim02.jpg
여행 전날은 김치찜을 해 먹었다.  여기 저기서 많이 주신 김치 덕에 부지런히 해 먹어야지.
삼겹살로 하는 바람에 기름이 너무 둥둥 떴다.  식구들은 목살보다 삼겹살을 훨씬 좋아한다.
근데 그 비계와 기름은 다 내 배로 모이니 참 억울하기 짝이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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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08 08:29
    물갈아줘야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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