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모처럼 휴가내서 참석해 본, 유치원의 엄마들 공예교실.
오늘은 왕골모자 만들기.  물론 모자나 장식 재료들 모두 다 주고 공짜로 몸만 가서 만들어 가져 오면 된다 ^^
결론은..  오~  무지 재밌당.  돈 안 벌고 이런 거나 취미 삼아 만들며 띵가띵가 놀면 얼마나 좋을까~
재료 보석보다 더 빛나는 엄마들의 눈빛은 대단했다.  솜씨들도 꽤 좋은 편.
모자란 재료가 한번씩 올 때 마다 몰려 나가던 엄마들의 그 기세, 으으~

동균이 1학년 공개 수업날이라 어찌할까 하다 마침 유치원 공예교실이 오전에 있어서 얼추 시간이 맞을 거 같아 주말에 샥 접수하고, 눈치 안 보고 휴가내서 갔더니, 원장 선생님도 놀란다.  동균이 땐 한번도 안 오더니 첨 온 거 아니냐고, 휴가까지 내서 온 걸 공개해 준다.  그동안 자리를 못 비우니 못 갔을 뿐인데 아이들도 모두 졸업하고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오겠나.  2학기 때도 한번 노려봐야 겠다. ㅎㅎ

선아 모자를 먼저 만들고, 집에 와서 좀 더 선아랑 붙여 보려고 재료를 조금 싸가지고 왔다.
열심히 몰입하던 중, 무식하게 글루건을 손으로 턱 잡아서 손바닥엔 영광뿐인 상처가 남고...
갯벌행사 때 쓰고 오라고 대대적 선전을 하는데 음..  딴 건 몰라도 동균아빠가 반대, 아니 (저거 쓰고 가면) 같이 안 간다고 할 거 같다.

2008년 5월 21일 수요일) 11 ~ 12시


moja3.jpg
아줌마 좀 앉아요 ~~ -_-
이런~  앞에 재료 가지러 몇 번 왔다 갔다 했는데 찍혀 버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4 흡수똥꼬, 까만발바닥.. 1 file 2005.07.29 2241
453 휴가 1 file 최유진 2011.08.08 2122
452 활력소 1 file 최유진 2006.09.07 2387
451 화장 file 최유진 2007.11.17 2182
450 혼자놀기의 진수 file 2004.09.16 1783
449 호삼이 찍어 주신 사진 file 최유진 2015.11.26 771
448 호랑이는 어떻게 울지? file 2004.10.18 1690
447 헤이리 딸기가 좋아 테마파크 2 file 최유진 2005.06.30 2048
446 행복가득 유동균 가족: 2006년 파란나라 운동회 5 file 최유진 2006.05.15 2012
445 항상 사이좋은... 5 file 최유진 2006.06.07 2108
444 항상 다정한 모습으로 성장해줬으면 2 file 2004.12.02 1942
443 함께 모여 사는데 의미가 있다. file 최유진 2006.04.20 2072
442 한터 조랑말 농장 체험학습 file 최유진 2010.05.10 1950
441 한참전의 선아돌사진 몽땅.. 2005.01.06 1982
440 한참 전의 애들 사진.. 2 file 최유진 2005.06.23 1912
439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1 file 최유진 2005.07.12 1943
438 한글 읽기 3 file 최유진 2006.08.23 2273
437 한강 고수부지 file 최유진 2008.06.29 2092
436 한가로운 지리산 둘레길 file 2010.08.24 1776
435 한 주일을 마치며.. 1 file 최유진 2007.01.14 20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