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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선자령 정상이라고 쓰니 마치 지상에서 천 미터 넘게 올라간 거 처럼 보인다. ㅎㅎ 해발 870 정도부터 시작했슴.
완만한 능선을 타고, 때론 평지를 걷고, 오솔길처럼 난 외길 숲속을 걷고... 등산가라면 빨리 끝냈겠지만 쉬엄 쉬엄 걷고 먹고...
9시 반 출발 --> 2시 반까지 왕복 12키로 정도 걸었다. 우리 아이들은 힘들어서 완전 투덜투덜~~
참! 콜럼비아에서 우리 가족 네명 등산복 윗도리도 샀었다. 선아랑 나는 같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