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8 09:20

초등 졸업

조회 수 15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첫째 아이의 초등 졸업..  어느 새 6년이 흘렀을까.  아이의 인생과 함께 내 인생의 6년 전도 떠오르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2세를 키우는 과정은, 이래 저래 걱정과 근심으로 힘들어진다.  
'학교' '학생' 본연의 의미인 '배운다'는 것, 6년 전 보다 모든 면에서 많이 배워서 훨씬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감사 드리며...




gradu08.jpg
교장 선생님에게 졸업장 받으러 한사람씩 단상에 올라


gradu02.jpg
5월에 졸업 앨범 사진을 찍는데 1학기 때 많이들 통통했다.  이후 살도 빠지고 키도 훨씬 컸다.


gradu03.jpg
담임 선생님의 덕담을 받고 내려 온다


gradu04.jpg
1시간 반 정도 시간에 걸쳐, 사전 공연도 있고 졸업식 본식 행사, 수상, 동아리 공연 등등


gradu05.jpg
성민이 준서와 함께


gradu06.jpg
아이 졸업식을 구경하면서 새삼 많이 변함을 느낀다.  담임 선생님이나 친구들에 대한 애틋함도 안 보이고 사진 같이 찍는 사람들도 없어 보이고 뿔뿔이 가족 단위로 금새 흩어져 버리는 것 같다.  아이 따라서 교실 갔다가 선생님 우연히 만나서 인사 드리고, 신발주머니 가지고 내려 와 보니 벌써 운동장에는 남아 있는 사람들도 없다.  모두 강당에서 사진 찍은 건가..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은 더할 거 같다.  남자애들은 꽃다발도 별로 안 좋아 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작지만 큰맘들의 생일 - 1 1 file 2004.10.07 1745
33 아이가 바다노래를 부른다. 1 file 2004.10.06 1690
32 27개월짜리의 표정 2 file 2004.09.30 1599
31 아이들과 외출 -1 4 file 2004.09.26 1654
30 아이들과 외출 file 2004.09.26 1635
29 먹동식구들 1 file 2004.09.20 1672
28 혼자놀기의 진수 file 2004.09.16 1783
27 하드에서 지우기전 보관용으로 이곳에 올림 1 file 2004.09.16 1869
26 위 타이틀 그림의 원본 file 2004.09.16 1735
25 위 타이틀 그림의 원본 file 2004.09.16 1743
24 위 타이틀 그림의 원본 2 file 2004.09.16 1707
23 위 타이틀 그림의 원본 file 2004.09.16 1599
22 목욕 1 file 2004.09.16 1661
21 귀연년 1 file 2004.09.16 1702
20 편애의 대상..유선아 file 2004.09.16 1681
19 양패추 귀신 동균이 2 file 2004.09.11 1754
18 2004년 09월 10일 오전 6시 40분 file 2004.09.10 1559
17 2004년 09월 10일 오전 6시 40분 file 2004.09.10 1585
16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2 file 유희종 2004.09.07 1692
15 모악산 세번째 file 유희종 2004.09.06 1670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